| 중앙승가대 동문회, 운영사찰로 봉은사 지정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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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
2006-08-15 13: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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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승가대 동문회, 운영사찰로 봉은사 지정 추진
총동문회 임시총회서 결의...대책위 구성
중앙승가대학교 총동문회가 안정적 재정확보를 위해 서울 봉은사를 모교 운영사찰로 지정해줄 것을 종단에 요청하기로 결의했다.
총동문회(회장 정념스님)는 지난 9일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 중앙승가대에서 열린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중앙승가대학교 안정적 재정확보를 위한 방안 모색의 건’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 이날 총회에서는 “승가 교육기관으로 위상정립을 위해서는 종단차원의 획기적인 대안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서울 봉은사를 중앙승가대 운영사찰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대책위원회(위원장 범산스님)를 구성했다.
대책위원회는 건의서를 통해 “현재 학교예산의 58%에 해당하는 18억8000만원을 종단에서 문화재관람료사찰 특별분단금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앞으로 관람료 존폐문제로 종단 지원예산 문제를 검토할 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앞으로 동문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이는 한편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조계종 총무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허정철 기자shutup0520@ibulgyo.com |
2006-08-15 13: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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