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쾌하다. 그런데 전가, 노가, 문가는 누구일까? 돋보기님 해설 부탁합니다.

저건 별로 통쾌해야 할 일이 아닌 거 같은데요.

기독교에 대한 비난을 앞세워
불교를 비교우위로 설정한 것 자체가 어설픈데요.
세로 쓰기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일단은
5~60년대 교육받은 나이 지긋한 분의 행위일 것 같고
전, 노, 문...이란 성씨는 구체적인 상징성을 띠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악세사리용 같은데요.

정치적으로 전,노와 대비되는 "문"이란 인물은 유추가 쉽지않죠.

종교적 상징성을 띤 사람이라면 통일교 문선명씨가 유일한데...
최근 동아일보 사태나 후계구도 문제, 피스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기독교계와 마찰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통일교 후계구도에
오르내리는 인물 중에 "전" "노"는 없습니다.

또 다른 유인물에선 한국사회의 최고 권력기관은 모두 언급하면서
"언론"은 쏙 빠져있군요.
현재 유일하게 견제받지 않는 최고의 권력은 "언론"인데
그 점도 의심스럽긴 하죠.

일단 다른 내용에선 갈등을 조장할만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무 것도 없는 반면에 유일하게 종교 갈등만 조장하고 잇군요.
개신교 신자들이 저 내용을 읽으면 99% 불교의 행위로 인정하겠죠.

접착제로 사용한 것도 일반 풀이 아니라
라텍스류의 접착강도가 높은 것을 사용했교
넓은 페인트 붓을 사용해 붓의 자국이
아주 능숙하게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시도된 것 같음.

누
굴
까
??

누
굴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