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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941건)
늙은 아내가 병상의 남편을 위로하다 (속)
임종을 앞둔 당신을 바라보노라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왔네요. 당신, 지금 마음이 어떤가요? 나이 들어 병마저 깊어져...
이미령  |  2017-12-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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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의 ‘성역화’ 사업과 국가의 지원정책: 문화자본주의의 한 양태
한국사회에서는 종교적 혹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나 지역을 재조성하는 이른바 ‘성역화’ 사업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불교종단들은 물론이고...
우혜란_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원  |  2017-12-0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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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말(Sammā vacca): 군대는 왜 성범죄에 관대할까?
“미니스커트 짧을수록 좋다.” 며칠 전 국방장관이 했던 발언이다.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자처하는 정권의 장관이 한미장병들 앞에서 공개...
옥복연_종교와젠더연구소장  |  2017-12-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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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흐느낌
분홍색 흐느낌 이 밤 마당의 양철쓰레기통에 불을 놓고 불태우는 할머니의 분홍색 외투 우르르 솟구치는 불씨들 공중에서 탁탁 터지는 소리 ...
김혜경  |  2017-12-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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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죽음
2017년 올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다. 초록빛으로 산을 물들이던 나뭇잎들이 알록달록한 가을 색으로 바뀌더니 이제는 모두 땅에 떨...
윤용복_한국종교사회연구소  |  2017-11-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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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아내가 병상의 남편을 위로하다
여보,방금 의사가 다녀갔습니다. 긴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내게 들려준 그의 말은, 노환이라 어쩔 수 없이 견뎌야 하고 누구나 겪어야 하...
이미령  |  2017-11-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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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은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늘 던져질 수 있고 또 던져지는 물음이다. 누구나 자신의 시대 상황 속에서 스스...
박병기|한국교원대학교 교수  |  2017-11-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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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ㆍ진도 종교문화 탐방 참가기
“호남의 들판을 지나며 논 자락 어느 끝에서 창 소리 한 곡 듣지 못했다면 너는 호남을 다녀온 것이 아니다.”라고 대학원시절 만난 한 ...
이민용_한국종교문화연구소 이사  |  2017-11-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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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정치를 꿈꿀 수 있을까
정치가 무엇일까? ‘정치’라는 말을 들으면 먼저 지금 활동하고 있는 정치가들의 모습이 떠오르고, 우리는 대체로 그들을 향해 긍정적인 시...
박병기|한국교원대학교 교수  |  2017-11-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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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깨닫는가
“카파티카여, 처음에는 믿음을 말하더니 이번에는 구전을 말하는군요. 보통의 사람들은 자기가 믿는 것에 대한 근거를 이렇게 각자 편리하게...
이미령  |  2017-11-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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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이 빛났던 봄부터 가을,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겨울
파계승 설정 총무원장의 당선으로,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의 활동의 1부도 일단락되었습니다. 자승 총무원장의 적폐를 세습한 설정 총무원...
김건중_참여불교재가연대 간사  |  2017-11-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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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ㆍ탈핵 실크로드’ 태국 거쳐 인도로
이원영 수원대 교수는 지난 5월 3일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일본 히로시마에서 나가사키까지 걷고, 홍콩ㆍ대만ㆍ베트남ㆍ라오스를 거쳐 지난 ...
김광철|서울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  |  2017-11-0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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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젊은이가 붓다에게 묻다
“그대는 잠시 기다려주시오. 내가 지금 연로한 바라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 않소? 나와 말하고 싶다면 이분들과의 대화가 끝날 때까지...
이미령  |  2017-11-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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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등한 배려(Samānattatāya): 촛불집회는 정말 비폭력적이었나?
‘장수풍뎅이연구회’ ‘민주묘총’ ‘국경 없는 어항회’ 등 지난 촛불집회에 등장했던 깃발들은 물대포와 화염병이 사라지고 시위문화가 유쾌하...
옥복연_종교와젠더연구소장  |  2017-11-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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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못해도 충분히 멋진 사람
“아니! 음치인줄 익히 알고는 있었는데, 이제 보니 박치까지 하시네요.”몇 해 전 도반 스님이 건넨 핀잔이다. 어느 불교 행사에 의식 ...
법인스님  |  2017-11-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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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는 나비에게로 가
나비는 나비에게로 가거미줄은 나비의 몸이다 거미 뱃속을 통과한 나비가 허공에그려놓은 날갯짓이다 나비가 거미에게 선물한 허공이다먹혀서 내...
김혜경  |  2017-10-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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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교인을 위한 임종법문
“어서 가서 사리불 스님에게 청해라. 다난자니가 지금 병중에 있는데 꼭 한 번 뵙고 싶다고.”오래 전 스님이 나를 찾아왔을 때 나무 그...
이미령  |  2017-10-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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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폭력: 불교는 배반했는가?
[I] 이 시대의 특징이 폭력과 살상뿐이라고 단순화해도 부정할 길이 없게 됐다. 지나친 폭력과 살상이 우리 주변에서 난무하고 있기 때문...
이민용_한국종교문화연구소 이사  |  2017-10-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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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심은 우리의 위기를 구할 수 있을까
시절이 수상하다는 느낌은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나 다가설 수 있는 감정이다. 병자호란이 끝나고 청나라로 끌려가던 한 선비가 남긴 ‘시절...
박병기|한국교원대학교 교수  |  2017-10-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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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아야 한다는 핑계
사리불 스님과 함께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았습니다. 그렇게 마주 앉은 것도 참 오래간만이었습니다. 스님은 나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말을 건...
이미령  |  2017-10-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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