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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직을 사임하실 불심은 없으십니까?문선명문제연구소 소장이 일간지에 광고
2001년 2월1일자 석간 문화일보를 받아본 불자라면 25면 하단통광고로 "조계종총무원장께 드리는 공개질의서"라는 내용을 접하고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을 것이다.

조계종총무원장의 종교지도자로서는 다소 과격한 발언으로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건 또 뭐야??"하는 심정이었을 것이다.

문선명문제연구소 소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명희씨는 '조계종총무원장께 드리는 공개질의서'란 광고를 통해 자신은 "종교계의 혼란을 막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하겠다"는 각오로 20여년간 노력해왔다며 최근 조계종총무원장의 발언 및 1998년 통일교측의 행사시 조계종승려의 참석등과 관련한 내용을 공개질의하였다.

그 전문 내용을 옮기고자 한다.

조계종총무원장께 드리는 공개질의서인류역사는 어느때든지 지도자들의 양심이 살아있고 정의가 바로 서 있을때에는 그 사회와 국가는 반드시 안정적으로 부흥 발전했고,그렇지 못할 때에는 각종 범죄가 난무하는 사회로 전락하여 국민들은 혼란과 공포에 떨며 국정은 파국을 야기 국가를 패망케 하였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지도자들은 자신의 도력을 증폭시키기 위한 정진과 교단발전과 교권수호를 위하여 진리탐구에 심신을 경주함은 물론 각계각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도급 인사들을 바르게 인도하 일에도 정성을 드려야 할 책무까지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소생은 종교계 지도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 딴에는 종교계의 혼란을 막아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일에 이바지 하겠다는 각오로 1978년 3월23일 문선명과 통일교 대표자대리 김영휘를 상대로 "피고 등은 세계기독통일협회(통일교)가 기독교가 아님을 확인하고 동 협회의 등록취소의 절차를 이행하라"." 피고 등은 원고에 대하여 재단법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가 종교단체가 아님을 확인하라"."공자 석가 예수와 성모마리아를 능멸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사죄한다는 취지의 문언과 각 청구취지 게재사항을 기재한 광고기사를 서울시를 발행지로 하는 모든 일간지상에 5단 이상으로 3횡 이사 게재하라"는 등의 민사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그리고 문선명 교주가 "공자 석가 예수까지도 나의 부하 제자이다"라고 설교한 증거물을 각 종교단체에 발송하였고 그 때에 불교계에서는 크게 분노하고 신도들이 데모를 하는 등으로 통일교측에 사과를 촉구해서 5단 전면기사로 사과문을 게재케 하였음을 물론 그러한 사실은 모든 일간지와 종교계 신문에서는 빠짐없이 기사화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이지 1998년 6월13일 뉴욕에서 문선명교주가 주도하는 이른바 영인들을 축복(결혼)식장에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인 설정스님은 불교계대표로 참석하여 석가모니 부처님을 결혼시키는 장면을 보았을 뿐만 아니라 주최측에서 준비한 예물을 석가세존의 부인으로 간택결혼한 최모여인에게 증정하는 만행까지 자행하는 우를 범하는 사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생은 1998년 8월18일 설정스님에게 "귀하의 행위는 결국 문선명과 함께 석가세존과 조계종 그리고 전세계의 불교계 인사들을 능멸 모독한 만행을 자행한 스님으로 평가될 것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해주시오!"라는 등의 질의서를 발송한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여년간 종교계는 물론 정부와 사법기관 그리고 언론기관등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조선,동아,한국,한겨레 등 주요일간지와 종교계 신문에 5단이상의 전면기사를 게재하는 등으로 끈질기게 노력하였지만 안타깝게도 종교계 지도자들의 비협조로 말미암아 큰 성과는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소생은 막대한 금전과 노력을 투입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현실과 연령도 70세가 되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개의치 않으려고 결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명실공히 한국의 종교계를 대표하는 조계종 총무원장직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직을 겸직하고 계시는 큰 스님의 언행에 대하여 대다수가 아연 격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이기는 하지만 조계종스님들까지도 총무원장을 질책하는 기사가 신문에 게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스님께서는 국민들에게 사과를 하고 있지 않으므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또다시 필을 잡게되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의 언행은 종교계는 물론,우리나라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스님 자신이 잘 알고 계실것이고,또 그러한 점을 의식하였기 때문에 선거를 앞두고 자행한 종교계 지도자의 만행으로 여기는 절대 다수인 국민들의 알 권리와 사회혼란을 막기 위해서도 스님께서는 진의를 밝힐 책임과 의무가 있다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음의 질의사항을 2월10일까지 정직하게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사항]1.스님께서는 98년 6월13일 뉴욕에서 문선명 교주가 석가모니 부처님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돕기위하여 최모여인과 결혼을 시킨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알고 계신다면,우선 문선명교주에게 감사의 예를 올려야 하고,석가모니 부처님의 부인되신 최모여인을 극진히 모셔야 할 것인데,그렇게 생각하십니까?2.그리고 불교계를 대표하여 석가모니부처님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부처님의 부인이 되신 최여인에게 예물을 증정하고 돌아온 설정스님과 문선명교주의 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조치를 취하셨습니까?만약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으셨다면 이는 교권침해와 교주 모독에 관한 사건이므로 총무원장께서는직무를 유기한 것이 아닙니까?3.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기 마련인데,총무원장님의 직무의 우선순위는 교권수호입니끼? 아니면 "이회창죽이기 저격수"역할이나 사회혼란과 국론분열을 야기시키는 만행입니까? 교권수호가 우선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수 있는 상식입니다.

그런데 총무원장께서는 어찌하여 교의와 상식을 저버리고 만행을 자행하였습니까? 배후에는 어떠한 흑막과 야욕이 숨어 있는지 그 배경을 정직하게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4.1월27일 "일간 펜 그리고 자유"신문 2면에 게재된 "조계종총무원장 이회창 저격수인가!"."패거리 정치 가세를 개탄한다"라는 목차와 "이회창총재가 집권하면 단군 이래 최대의 보복정치가 난무하지 않는 다는 보장이 없다.

국민들이 그걸 알아야 하는데...","또 고급 음식점에서 '국운융창과국민화합을 위한 신년법회'에 참석...앞으로는 불자들이 비 상생하는 사람들은 전부 쓸어내자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는 등의 정대스님의 발언은 그야말로 국민들과 조계종승려 그리고전국 불교도에게는 마른하늘에 날벼락과 같은 충격으로 아연하지 않을 수 없다"는 기사와 같이 시장 잡배들의 입에서나 토해내는 끔찍한 망발을 토하였으니 전국민에게 사과할 용의는 없습니까?5.국론분열을 막고 국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정성을 바쳐야 할 종교지도자들이 각목과 쇠파이프 등으로 난투극을 벌여 국민들의 심기를 어지럽게 한 행위를 참회하고,도력정진에 매진해야 할 큰 스님께서 권위의식에 사로잡혀 있음은 종교지도자가 취할 바 도리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정대스님께서는 자신과 사회,그리고 국가를 위하여 총무원장직을 사임하고 초심으로 돌아갈 용기와 참다운 불심은 없으십니까? 추의:서정대 스님에게는 그간 불초소생이 활동한 사항과 위에 게재한 내용에 대하여는 복사해서 우송해 드리겠으니 참조하시기 바라며 큰스님의 안녕과 현명하신 결단이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001년 1월29일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동 3가 39-5전화 02-707-1940핸드폰 016-393-1940팩스 02-707-1941문선명문제연구소 소장 김명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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