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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북한사찰 복원 사업 박차조계종, 금강산 신계사 터에서 신계사 복원기원 법회 개최
대한불교조계종은 지난 3월 4일 금강산 신계사 터에서 '민족화합과 신계사 복원을 위한 기원법회'를 개최하였다.

행정구역상으로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에 있는 신계사는 신라 법흥왕때 보운스님이 창건한 절로, 북한 금강산 4대 사찰중의 하나로 유명하다.

그러나 신계사는 한국전쟁당시 폭격으로 전소돼 현재는 3층석탑과 석축, 주춧돌 등만이 남아 있다.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북한 당국의 승인아래 개최된 첫 법회란 점에서 남다른 관심을 불러 일으킨 법회에는 조계종의 원로의원이신 성수스님과 총무원 사회부장 스님, 문화부장 스님, 그리고 송광사 주지스님 등 30여명의 스님들과 150여명의 신도가 참석하였다.

특히, 경주 흥륜사에 계시는 비구니 혜해스님은 24세때 신계사에서 출가한 곳이라서 남다른 감회를 갖는 뜻깊은 법회였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조계종, 신계사 복원사업 박차조계종은 신계사 복원을 위해 그 동안 북한측과 공식, 비공식 접촉을 수차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신계사 복원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현대그룹의 위기로 인하여 한때 신계사 복원사업이 어려움에 처하기도 하였으나, 현대측도 신계사 복원을 통해 많은 불자들이 금강산을 찾을 것을 예상하며 어려운 속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조계종과 최근에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북한측도 신계사 복원에 대해 조계종과 대략적인 합의를 이룬 상태이기에 조계종에서는 가능한한 빠른 시일안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복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법회에 주관한 총무원 사회부장인 양산스님이 밝혔다.

한편 조계종은 금강산 신계사 복원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을 40~50억 정도로 보고 재원마련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더불어 조계종단 예산의 일정부분과 국가의 지원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신계사 복원비용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신계사의 복원 규모는 13개 건물 및 기타 시설로 약 190여평에 달하며, 현존하는 삼층석탑의 보수와 더불어 대웅전, 최승전, 수승전, 나한전 등 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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