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신행/복지
불교생활가요 '소를 찾아서' 출시
◈ 깨달음의 명상을 위한 불교생활가요 禪시 禪노래 "소를 찾아서" 소를 찾아서란 12세기 북송시 정주 땅 양산에 머무르던 곽암 스님의 명저인 자신의 본성을 사람과 가장 친근하고 근기가 센 동물인 소로 비유하고 수행을 통해 자신의 본성을 찾고 깨달음을 얻어 가는 과정을 동자가 소를 찾아 먹여 기르는 과정으로 하여 열 장의 그림과 시로 표현한 선가에 전해 오는 십우도의 그 중 첫 단계인 소를 찾는 과정 즉 자신 스스로 자신의 본성이 무엇인가를 찾고 깨달음을 구하고자 원심을 일으키는 단계를 의미한 것이다.

그리하여 소를 찾아서란 자신의 본성을 잃고 탐욕과 분노 감각적 혼란속에서 인간의 본성에 대한 깨달음의 명상을 대중들과 친숙하게 나누고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의 의미이다.

음반 "소를 찾아서"는 불교가요를 불교대중가요의 한 장르로 이끌어내기 위한 첫 시도로서 기획된 문화예술 푸른소의 첫 작품이다.

일상 속에서 쉽게 듣고 부르며 선(禪)적 명상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음반은 옛 선사들의 선시등에 전통적 리듬과 현대적 대중음악 형식을 결합시켰다.

이러한 형식의 작업은 대중들에게 삶의 여유를 찾고 그 속에서 깨달음의 명상에 보다 편안히 다가설 수 있게 함으로서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불교생활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불교음악과는 다르게 불교적 음율을 현대적이고 다양한 음악형식으로 표현하고 여러 가지 효과음으로 불교적 색체를 대중음악의 형식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불교 문화의 대중성과 다양성을 선보이고 있다.

산사의 물소리와 바람소리, 풍경소리, 죽비소리, 법고소리, 전통적 음율, 현대적 리듬과 어우러져 한국적 색체감을 강하게 띤 [소를 찾아서]부터 얼터너티브 록 형식의 만해 한용운의 [꿈과 근심], 첼로와 오보에의 절묘한 조화를 보인 [바람이 숲에 깃들어]까지 대중적인 다양성과 일관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송광사'와 '강물을 따라가며 울다'는 연주곡과 노래가 한 개의 주제를 가지고 묶여있는 음악으로 송광사에서 채록한 법고와 깨달음을 향해 정진하는 스님들의 의지가 가득 담긴 오분향례 위에 일렉 피 아노의 멜로디가 얹혀져있는 아주 특이한 형태의 연주곡이며 '강물을 따라가며 울다'는 연주곡 '송광사 '의 주테마를 바리에이션한 곡으로 처음 도입부는 가락을 갖지 않고 도약적인 화성위에 시낭독을 하듯 이 시작해서 차츰 가락을 갖기 시작한다.

절정부의 주 멜로디 배경에는 대금과 피리가 같은 멜로디를 연주하며 간주를 대금으로 처리 한국적 한 을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독특하면서도 탁월한 곡이다.

또한 청허당 서산대사, 초의선사, 만해 한용운의 깨달음의 경지를 담은 선시들을 절제된 느낌과 현대적 이며 대중적인 가락으로 선적 느낌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소를 찾아서" 음반 작업은 길에서 만난 사람들이라는 프로젝트 팀의 음반으로 제작되었는데 작곡과 보 컬을 담당한 한보리씨는 [시계], [내 아내는 우동을 좋아해] 등으로 잘 알려진 작곡자이며 편곡과 연 주 그리고 매력적인 중저음을 가지고 있는 오영묵씨, 영혼을 깨워 일으키는 호소력 짙은 여성 보컬 허 설씨 등 쟁쟁한 실력과 10여년 이상의 라이브를 자랑하는 노래꾼들이 함께 작업하였다.

음반 "소를 찾아서"는 아직 초기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현재 불교가요를 불교대중가요라는 대중음악의 한 장르로 끌어올리고 불교문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시작이며 음반과 공연등 향후 불교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작업을 해 나갈 푸른소의 창립작품이다.

그리고 이 첫걸음은 현대적 불교생활문화구현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으로의 역할을 해 낼 것이다.

음악듣기 및 자세한 내용은 www.freechal.com/purnso에 있다.

반론ㆍ정정ㆍ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 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정보공유라이센스

이경희의 다른기사 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