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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의 아픔 살피는 신장이 되겠다"서울 남부경찰서 불교회 창립
지난 4월 28일 대전 구암사에서 전국 경찰 불자회 임원 30여명이 모여 " 부처님의 자비 정신에 의한 대승 보살도 실천으로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다는 서원을 세우며 '전국 경찰불교회'를 탄생시킨 경찰불교는 올해에 큰 획을 긋고 있다.

원주경찰서 경승실의 불상 철거를 주장하며 극렬한 집단 행동을 하는 등 원주지역의 일부 기독교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울 용산 경찰서 불교회 재 창립, 서울 조계사에서 전국의 회원 등 600여명이 모여 '안심·안전·안정을 위한 전국 경찰불교회 창립 기념 법회'를 원만히 회향하고 계속하여 경기 안성 경찰서에서 경승실 봉불 개원을 하였으며 11월 7일에는 서울 남부경찰서의 불교회가 창립되었다.

이날 창립 법회는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경승단 사무총장이며 조계종 포교부장인 상운스님, 경승실장 원욱 스님, 상원, 신수 등 경승 스님과 조계종 포교사단 경찰포교 특별위원장, 서울 경기 포교사단 경찰 포교팀의 박금철 포교사등 경찰포교팀 포교사, 지역 출신 국회의원, 시, 구의원과 단체장, 문수원 경찰서장등 경찰관, 전의경, 재가 불자, 이태희 불교회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불교회 강세홍 총무의 사회와 신수스님의 집전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이태희 불교회장의 경과보고, 내빈 소개 및 헌화, 원욱 스님의 인사말, 문 경찰서장 등의 축사, 중랑경찰서 경승인 첼리스트 법현스님의 첼로 연주, 청법가, 상운 스님의 법어, 보명사 합창단의 축가, 경승실 총무 상원스님 발원문 봉독, 사홍 서원, 기념 촬영으로 1부 순서를 끝내고 소 회의실에서 축하 케이크를 절단하고 마련된 뷔페 음식을 나누어 들며 환담을 나누었다.

이태희 회장은 경과 보고에서 '경승실이 없는 등 종교집회를 가질 만한 시설이 없으나 보육원 등을 방문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베풀 보시활동을 하여 오다가 원욱 스님 등의 승낙을 받아 경승으로 위촉하여 전국 경찰불교회 창립 정신에 의한 활동을 하고자 불교회를 창립하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원욱 스님은 인사 말에서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이 오늘을 기점으로 하여 "민중의 신장"이 되어 "스스로 민중의 어려움을 살펴 그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이 사바세계에 가득할 수 있도록 호법신장의 역할"을 할 수행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문수원 경찰서장은 축사에서 "창립 법회를 계기로 불교회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여 경찰관과 전·의경의 정서함양과 자유로운 종교활동을 도모, 유치인 등에 대한 교화와 함께 평온한 지역사회 발전에 큰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면서 "불교의 무상한 진리와 불도의 깊은 이치는 잘 알지 못하지만 항상 불심의 마음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관내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하고자한다"고 말하였다.

상운스님은 법어를 통해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며, 우리사회의 등불과 같으며 부처님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역할과 사명은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서 "경찰은 따뜻한 자비와 금강석 같은 지혜를 갖추기 위해 누구보다도 힘써 정진해야 하며, 그런 신심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봉사하여야 한다"면서 경찰이 변화에 따른 경찰상 정립을 위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포돌이로 상징되는 친근한 경찰, 국민에 봉사하는 경찰, 첨단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유능한 경찰상" 정립에 "향도적 위치에서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남부경찰서에는 현재 경목실은 설치되어 있으나 건물이 협소하여 경승실을 마련하지는 못했으며 소 회의실에서 금요일에는 기독교 신우회에서 예배를 보고, 수요일에는 불교회에서 법회를 보기로 하였다.

첫 법회를 11월 21일 12시에 개최할 예정인 남부경찰서불교회는현재 회원은 32명으로써 앞으로 불교입문에 대한 교리 교육, 관내 보육원 등 방문 보시활동 등을 전개 할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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