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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을 사랑하는 이들의 공연 ‘풍경소리1-김두수 콘서트’스님과 목사.문인‘생명사랑’한 화음
불교와 개신교간 노둣돌을 놓는 음악회가 산사에서 열린다.

특히 종교간 화해를 넘어 인간세상의 혼탁함과 생명경시 풍조를 치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 음악회는 문학과의 만남도 예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무등산을 사랑하는 이들’(대표 일철 증심사 주지 스님·임의진 강진 남녘교회 목사)은 오는 24일 밤 8시 증심사 주차장에서 ‘풍경소리1’을 갖기로 했다.

이들은 특히 생명나눔의 현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아스콘으로 덮인 증심사 주차장 300여평에 들꽃과 잔디를 심는 등 초록공간으로 바꾸기로 결정, 생명과 환경을 위한 작은 문화마당을 만들 예정이어서 공연의 의미를 더해준다.

이 행사에서 사회를 맡을 임의진씨는 문화공간 ‘참꽃피는 마을’ 공동대표와 전국녹색연합 편집위원이며 ‘참꽃 피는 마을’, ‘종소리’, ‘마음의 풍경’ 등의 저자이기도 하다.

또 강원도 산중에 거주하며 생태적 음악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여온 김두수씨가 초대가수로 출연하며 장흥에 머물고 있는 소설가 한승원씨, 참교육학부모회 소속 어린이 합창단 아름나라 등도 참여한다.

군부 독재정권에 의해 활동 제약을 받은 김두수씨는 ‘귀촉도’, ‘시오릿길’, ‘약속의 땅’, ‘꽃묘’, ‘보헤미안’, ‘장’, ‘나무그늘’, ‘시간은 흐르고’, ‘자유혼’ 등 시대의 아픔과 은둔의 미학을 담은 음악을 대거 선사한다.

‘작가와의 만남’에서 ‘아제아제바라아제’, ‘아버지와 아들’, ‘해산가는 길’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소설가 한승원씨는 문학과 삶에 대한 이야기 등을 들려주며 ‘아름나라’ 어린이들은 자연과 생명나눔, 사랑과 평화를 담아낸 합창을 들려준다.

(문의 062-2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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