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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각스님 초청 강연회 개최정부대전청사 반야회 주최
정부대전청사 반야회(회장 김창겸)에서 추최한 현각스님 초청 강연회가 10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있었다.

'어떻게 하면 보다 보람된 삶을 영위할 수 있을까?'란 주제의 강연회는 오후 6시 30분 시작하여 예정시간을 30분 넘긴 8시 30분까지 이어졌다.

대전청사 직원및 현각스님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일방적인 강연보다는 문답형식의 진행으로 호흡을 함께 하였다.

한국에 오신지 10년이 넘으신 스님의 언변은 거침이 없었다.

일반인 대상의 법문이기에 법회 형식을 갖추지 않고 강연회의 형식으로 거부감을 줄이고 포교의 효과를 높이고자 한 행사였다.

'빈손으로 왔다가 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시가 내 인생을 바꾸었다고 서문을 연 스님은 "오늘 반야회에서 저를 초청해 주신건 참 고마운 일"이라고 말하고, "처음 태어날때 저희 부모님으로부터 초청장을 받고 태어난 것이 아니었기에 부모님도 안해준 초대를 반야회에서 해주신 것이니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라며 가볍게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문답시간을 통해 많은 질문과 명쾌한 답변이 이어졌다.

다음은 대표 질문.문) 비교철학을 하셨는데 왜 불교를 그것도 한국의 선불교를 택하셨습니까?답) 인연법입니다.


계룡산 초입에서 정상가는 길을 물으면 사람들은 설명을 해줍니다
그래서 어떻게 아느냐고 물으면 '믿으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내 손을 이끌고 함께 가는 이 그분이 숭산 큰스님이셨습니다.

문) 자본주의는 개인의 욕망을 최대한 보장합니다.


불교에서는 그러한 측면을 어떻게 이해 합니까?
답) 불교에서는 있는 그대로가 진리입니다.


다만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른 문제인 것입니다.


얼마나 슬기롭게 어떻게 실천하는지의 문제인 것입니다.


마음먹기 나름인 것입니다.


마음,마음,마음...

사람은 생명의 연속성을 느낍니다.


그러나 전생은 아닙니다.


얼마전 대전에 내린 큰 눈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끝나고 나가면 눈을 한번 지켜보십시오.
그 눈은 지금 별안간 생겨나 지금 여기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계속 있어 왔다가 지금 여기 보인 것 뿐입니다.


녹아 없어졌다고 사라진 것은 아니지요.
어디론가 가서 또 무엇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믈컵의 물이 마셨다고 없어졌습니까?
40분후에 또 무엇으로 나타나지요? ^^
자연법칙의 흐름입니다.


아인쉬타인은 자연세계와 영적세계를 독같은 기반위에 두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불교를 높이 칭송했지요...

'나'라는 아상으로 인해 수행을 계속해야 하고 자연법칙에 순응해야 하기에 수행하여야 합니다.


닦고 닦고 또 닦고...
집착은 버리고 버리고 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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