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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사 산행길에 쓰레기줍기 자연보호포교사단 자연보호실천위원회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사단 자연보호실천위원회는 지난 12일~13일, 40여명의 포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완주군 송광사 사찰순례를 거쳐 대둔산 태고사에 오르는 길에 쓰레기 줍기 자연보호운동을 실시했다.

포교사단 환경특별위원회에서 발족한 자연호보실천위원회는 매달 한번씩 사찰과 산을 찾아다니며 쓰레기를 주워담아 청정한 국토를 만들기 위해 정진하면서 불교포교를 위해 힘쓰고 있다.

송광사의 도영스님(포교원장)은 이날“불교의 궁극적 목적은 믿음으로 수행정진해 부처를 이루어 끊임없이 보살도를 실천하는 것"이라면서 "보살도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물러남이 없는 정진으로 깨달음을 얻기위해 의심하고, 분심하여 힘없는 낙숫물이 돌을 둟듯이 초발심시 변정각으로 정진해야 한다”고 법문했다.

이어 스님은 “어제 잘못한 것을 반복하지 않고 부처님 가르침대로 집착을 버리고 모든 중생에게 이익되는 삶을 살겠노라는 서원을 하며 하루를 열고 마감하며 나날이 수행정진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스님의 법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마음에 거리낌이 없도록 계행을 지키며 보살은 불보살과 일체중생은 물론 자신을 속이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

둘째, 직장과 가정, 사회에서 화합애경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국민으로 발전한다면 신뢰성을 쌓아갈 수 있을 것이며, 세대간, 노사간, 종교간에도 화합해 가야 한다.

모든 종교는 권선징악을 말하지만 불교는 다른다.

자비를 완성시키고 자비를 베풀며 둘이 가지말고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라. 포교하는데 나누어 가라는 전법선언처럼 포교사는 항상 부처님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셋째, 지족상락하며 항상 즐겁게 살려면 상대방의 기쁜 모습을 보고 내가 기쁨을 느끼며 기쁨을 나눠주는 공덕을 쌓아야 한다고 한다.

포교사들은 항상 입을 열면 불법을 전하는 여래사자가 되어 실천해 가기를 바란다.

" 이어 일행은 송광사 총무 각진스님의 송광사 사찰에 대한 설명을 듣고 태고사로 산행길에 오르려 했으나 입산금지되어 버스로 태고사 입구에 도착했다.

태고사까지 걷는 길은 잘 닦아놓았으나 오르는 길은 꽤 가파른 산행길로 포교사들은 쓰레기 담을 봉투와 집게를 들고 쓰레기를 주우며 오르니 내려쬐는 따가운 햇살에 땀이 흐르고 숨이 턱까지 찼다.

태고사의 일주문 격인 석문(커다란 바위 사이를 지나감)을 지나 나무계단을 .오르니 생각보다 높은 곳에 자리한 태고사의 그늘진 평상과 살랑거리는 바람이 포교사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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