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신행/복지
백제 무왕의 이야기가 숨쉬는 궁남지와 정림사지24일부터 연꽃축제
옛날 이야기 하나...
백제 의자왕의 아버지인 무왕의 탄생 설화를 보면 홀로 사는 서동의 모친이 용을 만나 서동을 낳았다고 되어 있다.


바로 '사기다'라고 말하는 이가 있는데 이는 최고의 신분을 가진 이를 용과 봉황으로 대입시켜 말하는 옛글의 특징을 보건데 왕이나 태자를 말함이라 하겠다.


이렇게 태어난 서동이 백제의 명을 받아 신라로 잠입...여차여차하여 선화공주를 보고 반한 서동이 서동요를 만들어 선화공주를 부인으로 만들고...
이것이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인 것인데 이 무왕이 축조한 것이 사비성이고 그 4년후인 634년에 궁남지는 만들어졌다.



현재 이야기 하나...
부여군에서 2004년 지방자치 박람회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부여군 홍보도우미는 아니지만 그때 본 부여군의 관광상품 개발이나 홍보활동은 타 지자체와 비교가 되어 보였다.


궁남지 역시 부여군의 발빠른 노력이 눈에 보이는 성과물이라 할수 있다.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회 궁남지 연꽃축제에 앞서 궁남지에 활짝 핀 연화장 세계를 가본다.


또한 부여 천도 즈음인 6세기에 창건되어 백제와 흥망을 함께 하였더 정림사의 터에 남아있는 5층석탑과 석불을 친견하는 것도 잊혀진 과거의 역사를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궁남지에(사적 135호)는 부여군에서 백련과 홍련 그리고 수련등을 심어 연화장세계를 만들었다.


연꽃이 피기 시작하는 7월초부터 많은 이들이 방문 연꽃과 하나되는 장관을 연출한다.





비가 내리고 흐린 날이지만 정자에 앉아 쉬는 이들은 마냥 편안해 보인다.



ⓒ2004 曉堂 이동익



사적지인 궁남지의 도로 맞은 편에 자리한 주택가에서는 연꽃을 보는 즐거움과 관광객으로 불편함을 느끼겠지만 즐거움이 더할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여기가 궁남지다.


궁남지 주위로 연꽃 세상을 만든 것이고...
주위의 늪지를 아름다운 연밭으로 만들었고 그 가운데 무왕의 기운이 스며있는 궁남지가 있다.


궁남지에는 나룻배 한척이 떠 있어 '나룻배와 행인'이라는 시가 ...
전주 덕진공원의 경우 연못의 개념으로 호수 한편을 연지로 만들었고 궁남지는 주위를 연지로 만들었다.





공주에 사신다는 스님은 뒷모습 모델은 되어주시겠다고...
궁남지 가운데 있는 전각으로 가본다.





궁남지 가운데 조성되어 있는 전각에 걸려있는 1400여년전에 서동이 만들어 신라 어린이들이 부르게 했다는 동요(?)
아으 동동다리(?)

ⓒ2004 曉堂 이동익



사적지로 지정 주위 풍광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보인다.


특히 잡상인의 출입을 금해 여유로움과 아쉬움(?)이 함께 하고 ...



정림사지는 말 그대로 절터만 휑하니 있었는데 석조불상을 보존하기 위한 전각을 지어 그나마 운치가 있어 보인다.


선원사지와 성주사지를 가보았고 정림사지도 보았으나 사지로만 남아있는 천년 세월은 아쉬움이 크다.






149개의 돌로 구성되어져 있는 정림사지 5층석탑(국보 제9호)
익산미륵사지 석탑과 더불어 2기만 존재하고 있으며 7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탑의 크기가 8.33m인 당시 정림사의 사세도 미루어 추정해 볼 수 있겠다.


더군다나 사비성의 옆에 조성하였다는 궁남지와도 얼마 떨어지지 않은 위치에 있으니 왕실의 외호를 받던 사찰이었지 않았을까 하는 ...

ⓒ2004 曉堂 이동익

반론ㆍ정정ㆍ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 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정보공유라이센스

효당 이동익의 다른기사 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