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단
선필의 향기 '고승유묵'
통일신라에서 최근까지, 한국 불교사를 장식해온 큰 스님들의 선필전이 열렸습니다.

불가의 가르침과 고승들의 풍취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일한사탑 무진여화'방 한칸에 의자 넷, 번거로움 없음이 그림 같다.

.. 추사 김정희의 영향을 받았다는 18세기 말, 아함 혜장 스님의 싯구입니다.

지난 2002년 열반한 '걸레' 중광 스님의 달마도.굵고 깊은 선, 뚜렷한 시선이 마치 산 같고 물 같은 선화입니다.

이번 전시에 나선 글씨와 그림은 모두 150여점, 통일신라에서 고려와 조선을 거쳐 최근까지, 당대 고승대덕 120여명의 친필입니다.

[인터뷰:정병삼, 숙명여대 한국사학과 교수]"...이 글씨는 만공 월면 스님의 '즉심시불'..여기서 보듯 세속을 초월한 자유분방, 일격 파격이 선필의 특징..."형식을 뛰어넘는 자유분방함, 그러면서도 수행의 깊이를 느끼게 하는 것이 진정한 선필이라는 얘기, 그래서일까, 고요하고 단아한 정취에서, 일필휘지 호방한 파격까지, 글씨 하나도, 그림 하나도, 같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인터뷰:이동국,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큐레이터]"...다양한 글씨 비교..현대 서체 발전 위한 전시..."'전대법륜', 불법에 전념하다보면, '수처작주', 어디서나 흔들리지 않게 된다.

..고승들의 가르침과 풍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YTN 김진우[kimjinoo@ytn.co.kr]입니다.

반론ㆍ정정ㆍ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 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정보공유라이센스

불교정보센터의 다른기사 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