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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온정 나누기 종교계 발 벗었다
금정불교대학(학장 대성 스님) 동문회에서는 매주 목요일 지하철 구서역 인근에서 무료급식을 하고 있는데 3일에는 설을 맞아 500 명분의 떡국 급식을 했고,설이 지난 10일에는 빵과 양말을 나눠 줄 예정이다.

대한불교 천태종 삼광사(주지 도원 스님)는 4일 오후 삼광사 법화 삼매당 향적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낮맞이 성금전달 법회'를 열었다.

부산시,부산진구의 소년소녀가장,무연고 노인,모 자 가정 등 불우이웃 100가구에게 1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다과회를 열었다.

천주교 부산교구에서도 다양한 행사들이 있었거나 진행되고 있다.

특히나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에 앞서 복지 관련 행사가 집 중되고 있는 형편이다.

우동성당(주임 노영찬 신부) 주일학교 어 린이들은 최근 관내 독거노인을 방문해 고사리 손의 정을 전했다.

성당 내 저금통에 모아온 성금으로 쌀 떡국 내의 등을 구입해 노 인들에게 전달했다.

사회사목국(국장 김명선 신부) 주관으로 최근 한마음장학금 전달식도 있었다.

59개 본당에서 추천된 64명의 소 년소녀가장 학생들에게 총 2천6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사회사목국은 중고 사무기기 모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부산교 구 내 사용하지 않는 사무기기를 모아 수리한 뒤 복지시설 및 단 체에 무상 기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소년소녀가장 19명을 명상의 집으로 초청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수련회를 열었다.

개신교의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필도 목사)도 설날을 전후 하여 최근 신자들이 낸 성금 기백만원을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부산 북구 금곡성문교회(담임 민영란 목사)는 산하 성문 사회복지센터를 통해 매주 독거노인 70여가구에 반찬 도시락을 배 달하고 있는데 그중 특히 어려운 20가구에 설날 선물을 전달할 예 정이다.

그리고 10가구에는 사랑의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물론 종교계에 한정되는 건 아니겠지만 온정 얘기는 드러난 것보다 드 러나지 않은 것이 훨씬 많다.

그것이 세상 인심의 실상이다.

설사 이름 내기를 좋아하는 일부가 있을지언정 인간성과,사람살이의 관계망은 그런 선의를 계속 만들어내고 있다.

설밑이 따뜻하다.

최학림기자 theos@busa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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