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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고혈압 예방에 효과”…한림대 송동근 교수팀 밝혀
명상을 생활화하면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한림대 의대 천연의학연구소 송동근(宋東根·49·사진) 교수 연구팀은 13일 몇 년간 꾸준히 명상수련을 해 온 20명의 혈액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체내에서 혈관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하는 일산화질소(NO)의 농도가 일반인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전문지 ‘프로그레스 인 뉴로사이코파마콜러지 앤드 바이올로지컬 사이키애트리(Progress in Neuro-Psychopharmacology and Biological Psychiatry)’ 2월호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서울의 한 명상센터에서 1주일에 1, 2회씩 한 번에 1시간 정도 앉은 자세로 천천히 호흡하며 심신을 이완하는 수련을 해 온 30∼80대의 남녀 20명을 선정해 혈액을 채취했다.

송 교수는 “명상수련이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통계 연구는 몇 차례 보고됐지만 생리적인 수준의 증거는 거의 제시된 적이 없었다”며 “명상을 하면 NO의 농도가 평소보다 높아져 혈관이 이완됨으로써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사이언스 기자 wolf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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