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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스마트카드, '가족관계·취미' 정보까지 포함카드에 종교 취미 등 개인정보에 금융정보 포함돼 학생들 강한 반발
강의 출석 확인 등 다기능 대학 스마트 카드가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스마트 카드 학생증에 대해 학생들이 정보유출을 우려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육부와 금융감독원 등에 학교를 고발까지 했다.

현재 대학들이 앞다투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카드가 학생들의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

고려대학교 총학생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스마트 카드가 정보인권을 침해할 소지가 크다"며 "스마트 카드 관련 자료를 모두 공개하라"고 학교 측에 요구했다.

카드에 종교 취미 등 개인정보에 금융정보 포함돼 학생들 강한 반발또 정보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학교재단을 교육부에 고발했다.

스마트 카드에는 가족관계, 종교, 취미 등 개인정보와 계좌번호와 같은 금융정보가 들어있어 도입 초기부터 학생들의 강한 반발을 샀다.

하지만 고려대 측은 학생들의 반발로 취미와 주거형태 등 문제가 될만한 일부 개인정보항목을 삭제했고 금융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학생들을 위해 현금카드 기능이 없는 학생증을 발급해 주고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연세대 정보인권보호를 위한 대책위도 "스마트 카드를 신청할 때 적게 돼 있는 계좌번호 등 금융관련 정보를 학교와 은행이 공유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지난 15일 학교와 은행을 금융감독위원회에 고발한 상태다.

현재 스마트 카드는 여러 대학으로 도입이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 논란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CBS사회부 장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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