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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킴이등’ 밝힌다
‘부처님 오신날’(5월15일)을 맞아 독도에 봉축연등이 내걸린다.

불교 조계종 서울 조계사(주지 원담)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다음달 초 독도 등대 주변에 ‘독도 지킴이등’을 내걸고 점등식을 가질 예정이다.

독도를 지키려다 순직한 수비대·경관 등을 기리는 위령제도 추진 중이다.

조계사에 따르면 다음달 1∼2일 조계사 종무원과 신도로 구성된 실무팀이 독도로 입도해 등대 주변에 직경 90㎝ 크기의 지킴이등 10여개를 설치한다.

이어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을 비롯한 불자 30여명이 5월2일부터 7일 사이에 독도로 들어가 점등식과 순직경관 위령제를 봉행할 계획이다.

조계사측은 “지킴이등이 독도는 물론 동해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밝게 비출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는 점등기간. 조계사는 최근 울릉군 및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에 ‘부처님 오신날 독도 등 설치’행사 관련 서류를 제출,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점등기간을 일주일 정도로 단축하라는 문화재청의 권고에 따라 부득이하게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당초 조계사측은 2∼7일 사이에 점등식을 한 뒤 18일까지 10여일간 불을 밝힐 예정이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독도에서 열리는 행사는 환경훼손 여부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 조건부로 허가된다.

”면서 “이번 연등행사는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일정을 단축해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기사일자 : 200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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