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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 출마 후보에게 '환경종책' 제안5개 불교계 환경생명운동 단체,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 출마 후보에게 '환경종책' 제안
보.도.요.청.자.료 110-170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39-1 조계사 신도회관 402호 전화: 02)720-1654 팩스: 02)720-1657 대표이메일: budaeco7@kornet.net 홈페이지: .www.budaeco.org 담당자 : 정성운 (010-4242-6521)시행일자 : 2005. 10. 27.수 신 : 불교계 신문사 / 종단 출입기자 / 각 신문사 NGO 담당기자 제 목 :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 출마 후보에게 ‘환경종책’ 제안 5개 불교계 환경생명운동 단체,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 출마 후보에게 '환경종책' 제안 불교환경연대,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에코붓다(옛 한국불교환경교육원), 사찰생태연구소, 맑고향기롭게 등 교계의 5개 환경 생명운동단체들은 어제(26일)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환경종책 제안서]를 전달했습니다.

[환경종책 제안서]는 5개 단체 명의로 작성되었으며, 5개 분야 40개 항목의 사업 및 행동계획을 담고 있는데, 지난 2003년부터 조계종 환경위원회와 위 5개 단체들이 참여해 초안한 '불교환경의제 21' 가운데 총무원이 하여야 할 행동계획을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에 즈음하여 각 후보들에게 환경종책을 제안한 이유와 제안한 환경 종책의 내용은 아래의 별첨과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환경종책' 제안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연락처로 하시면 됩니다.

불교환경연대 정성운 사무처장 / 02-720-1654, 010-4242-6521 1. 별첨 : 대한불교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에 즈음한 환경종책 제안서 2. 첨부 : 환경종책 전문.hwp 별첨 : 대한불교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에 즈음한 환경종책 제안서 - 환경종책 제안 배경 - 거룩한 삼보에 귀의하오며, 우리 불교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막중한 소임을 마다하지 않으신 스님들께 먼저 삼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새 총무원장을 모시는 일은 내일의 희망을 오늘의 현실로 만드는 것이기에, 이번 선거가 원만히 회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조계종이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귀중히 여기는 불교의 모습을 구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야 하며, 불교의 미래를 설계하는 희망의 선거 풍토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환경종책 제안서를 제출합니다.

환경문제는 훼손되는 산과 바다와 강과 갯벌, 오염된 공기만의 문제에 한정하지 않습니다.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의 조화로운 관계를 파괴한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환경문제는 무지와 탐욕의 다른 이름입니다.

일찍이 부처님께서는 고의 근본원인이 탐진치이며, 이의 해소를 위한 가르침을 펼치셨습니다.

따라서 환경문제와 불교는 둘이 아닙니다.

환경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은 불교의 또다른 모습입니다.

그것은 우리 불교가 부처님의 가르침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자각이어야 합니다.

이에 교계 환경·생명운동 단체인 (사)맑고 향기롭게, 인드라망생명공동체, 불교환경연대, 사찰생태연구소, 에코붓다는 다음과 같이 [환경종책]을 제안합니다.

- 환경종책 요지 - 1. 기본 종책 (1) 불교생태·생명사상을 현대화하여 사회적으로 구현한다.

(2) 시대적 과제에 대한 불교적 대안문화를 정립하고, 실천한다.

(3) 사부대중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한다.

(4) 사찰의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체계적 관리와 그 올바른 이해를 도모한다.

(5) 환경관련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환경예산을 현실화한다.

(6) 불사를 환경친화적으로 시행한다.

(7) 정기적으로 불교환경 실천대회(워크숍)를 개최한다.

(8) 불교계의 환경전문가와 환경단체를 적극 육성 지원한다.

2. 환경친화적인 생활과 수행 (1)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을 실천한다.

(2) 에너지 문제를 환경친화적인 삶의 방식으로 풀어나간다.

(3) 수질과 수량 문제를 환경친화적인 삶의 방식으로 풀어나간다.

(4) 대기와 소음 문제를 환경친화적인 삶의 방식으로 풀어나간다.

(5) 발우공양의 전통과 정신을 되살린다.

(6) 방생을 생태적으로 실천한다.

3. 생태사찰 만들기 (1) 사찰 주변 자연생태계를 보전한다.

(2) 사찰의 물 환경을 환경친화적으로 관리한다.

(3) 사찰 조경을 전통적이고, 환경친화적으로 가꾼다.

(4) 거닐고 싶은 사찰 숲길을 만든다.

(5) 사찰림을 생태적으로 관리한다.

(6) 전통해우소를 복원한다.

4. 수행환경 지키기 (1) 청정한 수행가풍을 되살려 유지, 발전시켜 나간다.

(2) 정부와 지자체의 개발사업 계획과 추진에 참여하여 의사를 적극 개진한다.

(3) 환경관련 법령 및 제도 제정이나 개선에 적극 참여한다.

(4) 사찰 수행환경 보존을 위한 기본원칙을 제정하고 이를 널리 계몽한다.

(5) 사찰환경 문제의 발생시 행동을 공유한다.

5. 사찰과 지역공동체 (1) 농업을 권장하고, 유기농을 실천한다.

(2) 도농 사찰교류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창출한다.

(3) 사찰이 지역 환경활동의 중심역할을 수행한다.

(4) 생명평화 공동체를 지향하는 대안교육을 진행한다.

(5) 사찰이 지역복지의 중심처 역할을 맡는다.

(6) 사찰을 생태문화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

조계종 환경위원회와 교계의 환경·생명단체들은 지난 2003년부터 “사찰의 수행환경을 지키고, 나아가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다 하기 위해 환경 분야에서 우리 불자들이 해야 할 일”, 즉 [불교환경의제 21]을 초안하였으며, 현재는 대내외에 선포하는 일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제32대 총무원은 [불교환경의제 21]을 선포하고, 하나씩 실현해나가는 일을 중요한 사업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불교환경의제 21] 가운데 총무원이 하여야 할 일을 [환경종책]으로 제안하였습니다.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일만큼은 우리 사회의 어느 집단보다 불교의 책임과 역할이 가장 큽니다.

훗날, 우리의 후세들은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보며 불교를 칭송할 것이며, 그렇지 못할 경우 불교를 탓할 것입니다.

비판이 두려운 것은 아니지만, 큰 부끄러움인 것은 분명합니다.

거듭 청하건대,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귀중히 여기는 불교의 모습을 구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불기 2549(2005)년 10월 26일 조계종 환경종책 제안을 위한 연석회의 (사)맑고향기롭게 불교환경연대 사찰생태연구소 에코붓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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