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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만나는 불교 음식문화불교학연구회 여름 워크숍

불교학연구회(회장 본각스님, 중앙승강대 교수)는 2007년 여름 워크숍을 7월 21-22일, 이틀에 걸쳐 성철종사 봉훈도량인 부산 해운대구(청사포) 해월정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불교에서의 음식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선재스님(불교 음식문화의 과거, 현재, 미래), 지상스님(건도부에 나타난 식생활에 대한 고찰), 심준보 선생(수행에 있어서 금기음식: 불교와 요가를 중심으로) 등의 주제 발표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다. 선재스님께서 준비하는 사찰음식을 시식하고, 한 여름 밤 해운대 해변에 울려퍼질 니르바나 필하모니 강형진 단장의 바이올린 연주는 참가자들의 오감을 고루 만족시켜줄 웰빙 워크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불교학연구회의 2007년 여름 워크숍은 일반적으로 딱딱하고 어려운 학문적 담론이 오가는 학술단체의 워크숍과 다르다는 것이 불교학연구회의 설명이다. 학문의 근원도 결국은 우리의 일상생활이고, 불교학의 향후 과제도 우리 삶의 현실을 진단하고 불교적 의미를 찾아가야 한다는 점에서 가장 일상적인 '음식'을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은 우리 삶의 생생한 현실을 불자답게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워크숍 기획 의도는 신선하게 다가온다.

불교학연구회가 내세우는 여름 워크숍의 또 다른 특징은 이번 워크숍이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순례여행이라는 점이다. 성철 대종사와의 인연을 접할 수 있는 해월정사는 물론이고, 인홍 큰스님의 중창불사로 오늘에 이른 조계종립 비구니선원 석남사는 한국불교 비구니 선맥의 본령이라 할 수 있으며, 불보종찰 통도사는 더 말할 나위가 없는 최상의 순례여행이 될 것이다. 금장사 화엄장학회 가족들이 함께 할 예정이라는 불교학연구회 여름 워크숍은 가족 단위의 참여를 적극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에서는 7월 21일 오전 8시 조계사에서 출발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워크숍 일정은 오후 5시, 해월정사에서 시작된다. 구체적인 워크숍 관련 정보와 일정은 불교학연구회 홈페이지(http://ksbs.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불교학연구회 이메일(bulgyohak@yahoo.c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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