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불교
선운사,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개원영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는 종합복지시스템 구축

모범적인 복지포교를 실천해온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스님)가 이번에는 어린이집을 수탁해 개원했다.

조계종 24교구 본사 선운사는 31일 고창군 고창읍 월곡뉴타운에 위치한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개원식을 봉행했다.

고창군으로부터 수탁 운영하게 되는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경제계 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경련으로부터 6억7000만원을 지원받는 등 총 14억 7400만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대지 6,735㎡에 연건축면적 674㎡로 지상 2층 구조에 교실과 강당, 놀이시설, 식당 등이 들어서 있다. 10월 1일부터 8개반 45명의 어린이들이 입학해 생활하고 있다. 

   
▲ 어린이집 개원식 테이프 커팅 모습.

보듬이나눔이집은 선운사 복지재단에서 운영하게 되며, 저소득층 가정 및 영․유아를 둔 가정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경제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만 5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표준교육과정과 누리교육과정을 실시하며 모든 영․유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또한 직장생활이나 긴급한 상황에도 영유아들을 안심하고 편안하게 맡길 수 있도록 새벽보육, 휴일 및 시간제 보육을 함께 실시한다. 이로써 선운사 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은 어린이집을 비롯해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회관, 푸드뱅크 등 7개 시설로 늘어났다.

선운사는 이와 함께 최근 고창 시내에 불교회관을 건립하기 위해 토지를 매입하였으며 향후 청소년 동아리방, 공부방과 청소년문화교실 등을 운영해 청소년 여가와 공부 활용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귀농지원센터 등을 설립하여 영유아부터 아동, 청소년, 청장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에 대한 복지포교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개원식에서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은 “효율적인 보육이 되도록 할 것이며 다양성이 발현되는 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또 “고창 지역의 보육복지가 한 단계 성장하는데 선운사가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 선운사가 수탁한 고창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전경.

이강수 고창군수도 “어린이 교육은 그 어떤 교육 못지 않게 중요하다.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이 출산과 보육, 교육이 함께 잘 이뤄지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선운사 주지 법만 스님과 김제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 선운사 한주 범여 스님, 고창종합사회복지관장 도완 스님, 선운사 총무국장 심학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이강수 고창군수, 박래환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경련 관계자 등 100여명의 대중이 참석했다.

반론ㆍ정정ㆍ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 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정보공유라이센스

박봉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