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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사, 추석맞이 베트남 법회 봉행

천태종 부산 삼광사(주지 무원스님)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국내에 거주하는 베트남불자들을 위한 법회를 봉행한다.

삼광사는 “베트남에는 한국과 같은 추석 명절은 없지만, 국내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법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26일부터 29일까지 삼광사 지관전에서 ‘마음 넓히기’를 화두로 법회가 봉행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삼광사는 그간 ‘다문화 불사’를 전개하며 베트남불교계와 교류해오고 있으며 이번 베트남 방문단은 베트남 불교 부위원장이며 중앙불교협회 운영위원 틱광누언 스님, 선교위원 틱티엔투안 스님, 성의불교 총무이사 바리아 붕따우 스님, 세계불교 승가 연합회 위원 틱한바오 스님 등으로 구성된다. 법회에는 베트남불자 500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은 “추석 명절에 이국땅에 있지만 베트남 불자들이 삼광사에 모여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격려를 해주며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삼광사는 매달 베트남불자 법회를 봉행하고 있으며, 올해 설날에도 베트남법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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