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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사, 장준스님 전통지화 전시회

천태종 부산 삼광사(주지 무원스님)가 25일 오후 1시 금강불교대학 2강의실에서 ‘부처님 향기로 피어난 꽃’ 전통지화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한다.

장준스님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에는 예수재에 사용하는 불단 장엄용 꽃과 연꽃, 모란 등 50여점이 선보인다. 선보일 예정이다. 지화는 종이로 만든 꽃으로 불교에서는 육법공양을 올릴 때 정성을 표현하는 공양물의 하나로 사용되어 왔다.

삼광사는 “장준스님은 자신의 마음을 보살로, 부처로 만들기 위해 종이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꽃으로 피워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의 지화가 불교문화에서 화려하게 꽃을 피웠고 그 가치를 더욱 발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무원스님은 “우리의 전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지화는 한지와 염색의 우수성 뿐 아니라, 불교문화와 정신을 담고 있는 지화의 전통을 잇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에서 삼광사가 전통지화의 맥을 잇고 불교의식을 통해 계승 발전시키는 노력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2016년 1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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