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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인각사 “철도 노선변경”23일부터 1인 시위…은해사도 적극 동참

   
▲ 군위 인각사가 중앙선 복선전철화의 노선변경을 촉구하며 1인시위에 돌입한다. 사진=문화재청.
군위 인각사(주지 대법스님)가 23일 고속철도 노선변경을 촉구하는 일인시위에 입재한다.

조계종 제10교구 말사인 군위 인각사의 주지 대법스님은 “영천-도담간 중앙선 철도 신설로 인각사에서 불과 600m 떨어진 절 뒷산에 화북터널이 관통된다”며 “이로 인해 문화유산과 수행환경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노선변경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는 보물 제428호 보각국사탑을 비롯해 1991년 이후 진행된 발굴조사에서 2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으며 인각사 자체가 사적 374호로 지정될 만큼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영천-도담간 중앙선 철도 신설 계획에 따라 인각사에서 600여m 떨어진 절 뒷산에 화북터널이 개통될 예정이다.

대법스님은 “철도 신설 및 터널 개통이 귀중한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과 수행환경 훼손에 대해 관계기관 및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수차례 의견을 제시했으나 국책사업이라는 명분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주지 돈관스님)도 인각사의 항의시위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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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령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1인시위라? 2015-12-24 11:39:13

    본사가 세금 걷는 역할만 하지 말고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사찰의 수행환경 파괴 사태에 대응하는 기구를 구성하고 말사가 위기에 처할 때 적극적으로 함께 책임지고 극복하는 역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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