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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자유’ 외치면 징역 3년3개월…삽둡스님 최근 석방

티베트인들의 자치와 독립 요구는 그칠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몸을 불사르며 자신들의 요구를 알리는 일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그만큼 중국의 강압 통치가 거세다는 것이다. 중국이 지배하고 있는 티베트족 자치주에서는 달라이라마의 티베트 방문과 자치‧독립을 요구하는 행위는 엄한 처벌을 각오해야 한다.

중국의 강압 통치에 항의하며 분신을 시도했던 응오슐 사원 소속의 삼둡 스님은 이 일로 3년3개월을 복역했다.

히말라야타임스는 망명 티베트 소식을 전하는 파율을 인용해 삽둡 스님이 3월 7일 석방됐다고 보도했다.

삼둡 스님은 2012년 11월 7일 오후 3시경 티베트 암도 응아바의 공안국 앞에서 티베트의 자유와 달라이라마 귀국 등을 요구하며 동료 스님인 도르제(당시 15세), 도르제 캽(16)과 함께 분신을 시도했다. 가장 나이가 어렸던 도르제 스님은 숨졌다.

히말라야타임스에 따르면, 2009년 이후 중국의 강압 통치에 항의해 분신한 티베트인들은 143명(망명정부 집계)이며, 이 가운데 124명이 숨졌다.

   
삼둡스님(왼쪽), 소남 괸뽀 스님. 사진=히말라야타임스
소남 괸뽀 스님은 티베트 국기를 게양했다는 이유로 체포돼 4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괸뽀 스님은 2012년 9월 7일 동부 티베트 까르제 지역 왼뽀에 있는 학교 운동장에 게양되어 있던 중국 국기를 내린 후 티베트 국기를 게양했다. ‘자유 티베트’라고 쓰인 전단을 뿌렸다.

중국 공안당국은 티베트 국기 게양 사건과 관련해 왼뽀 사원의 스님 6명을 포함해 모두 33명의 티베트인들을 체포했다. 왼뽀 스님은 4년의 옥살이를 마치고 3월 12일 풀려났다. 그러나 나머지 5명의 스님들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파율>을 인용해 히말라야타임스는 최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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