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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 혐의 박원식 전 BBS 국장, 대법원서 '무죄'

지난 2014년 배임 혐의로 고발 당했던 박원식 전 BBS불교방송 보도국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대법원은 15일 오전 제2호 법정에서 열린 상고심에서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 불교방송과 불교방송 노조는 지난 2014년, 뮤지컬 ‘원효’와 관련해 박 전 국장을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박 전 국장은 2015년 1심에 이어 지난해 8월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으나, 검찰이 항고했다.

박 전 국장은 대법원 판결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각종 의혹에 시달려왔으나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모든 의혹이 풀려 기쁘다”며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악의적인 위증을 한 증인에 대한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 전 국장은 현재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불교방송의 ‘해고무효’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며 항소심에서 승소한 바 있다. 행정소송은 중노위의 상고로 대법원 심리가 진행 중이다. 불교방송이 제기한 민사소송 역시 대법원 심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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