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이웃종교
영과 육 함께 성장이 진짜 "발전"이웃종교 프란치스코 교황, "민족들의 발전" 이어받다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 승인 2017.04.05 13:50
  • 댓글 0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www.catholicnews.co.kr 승인 2017.04.05  10:48:53

가톨릭교회는 대중이 육체적, 영적 측면 둘 다에서 발전을 이루도록 돕고자 하며 개인적 책임과 공동체적 유대를 다 강화하고자 한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밝혔다.

그는 4월 4일 바티칸의 바오로 6세 강당에서 열린 “민족들의 발전” 회칙 50주년 기념행사에서 한 사람이 된다는 뜻은 관계 안에 있다는 뜻임을 “온전히 인간적인” 발전은 인정한다면서, 이러한 발전은 “배제가 아니라 포용”을 옹호하고 모든 형태의 착취에 반대하여 인간 존엄을 지키며, 자유를 위해 싸운다고 말했다.

“민족들의 발전”(Populorum Progressio) 회칙은 복자 바오로 6세 교황이 제2차 바티칸공의회(1962-65) 직후인 1967년 3월 26일에 발표한 것으로, 선진국과 제3세계 간의 공정한 관계, 발전에 관한 전인적 비전 등을 제시했다. 지금까지 나온 여러 교황의 사회적 가르침 가운데 가장 급진적인 것으로 평가되며, 아르헨티나 출신인 현 교황 프란치스코의 배경을 이룬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인적(holistic) 또는 통합적(integral) 발전에는 모든 인간을 하나의 인류 가족으로 “통합”하는 것을 포함하며, 삶의 개인적 차원과 공동체적 차원의 통합, 육신과 영혼의 통합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연대의 의무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나눔의 적절한 방법을 찾아서 너무 가진 사람들과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 사이의 극적인 불평등이 더 이상 없도록 해야만 한다.”

그는 사회적 통합이라는 말에는 각 개인이 각자가 속한 공동체의 삶에 참여하여 자신의 재능과 은사를 모두의 선익을 위해 나눌 “권리와 의무”가 있다는 뜻이 들어 있다고 했다. 하지만 또한 웰빙이란 단순히 경제 지표만으로 측정되거나 그런 차원에서만 개선될 수 있는 그 무엇이 아니며, “노동, 문화, 가정 생활, 그리고 종교”를 포함한다.

“이들 가운데 그 어느 것도 절대화해서도 안 되고, 반대로 통합적 인간발전의 개념에서 제외해서도 안 된다.” “인간적인 삶은 오케스트라와 같아서 모든 악기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모두가 공유하는 악보를 따를 때 잘 연주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프란치스코 교황. (이미지 출처 = commons.wikimedia.org)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날에 통합적 인간발전을 이루는 데 큰 장애 가운데 하나는 개인의 가치에만 초점을 두거나 반대로 그 가치를 완전히 무시하는 경향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서구에서는 “개인을 마치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는 것처럼 하나의 섬으로 만드는 수준으로까지 너무 높였다.”고 했다.

또한 그 반대로 사람을 볼 때 그 개인적 존엄은 보지 않고 대중(mass)으로만 대하거나 “사람을 쥐어 으깨어 버리는 (전체주의적) 이념적 경향이나 정치권력도 늘 있다.” 현대의 세계경제 체제도 그러한 경향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인간 존재는 육체이자 영혼이기 때문에, 인간의 웰빙을 위해 일하는 데에는 반드시 인간의 신앙을 존중하고 더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포함되어야 한다.

그는 가톨릭교회가 발전에 접근하는 방식은 예수가 인간 번영에 접근하던 방식을 모델로 하고 있으며, 이 모델은 영적, 육체적으로 치유하고 사람을 해방시키며 화해시키는 것을 포함한다고 교황은 말했다.

기사 원문: http://www.catholicnews.com/services/englishnews/2017/catholic-approach-to-development-looks-at-body-and-soul-pope-says.cfm
 
 

반론ㆍ정정ㆍ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 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정보공유라이센스

불교포커스 기사를 후원해주세요
  •            
후원하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