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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교정위원협의회 구성…"침체 벗어나는 계기"도산스님 “종단위상 높여달라” 당부

다음달엔 경승협의회 구성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스님(오른쪽에서 두번째)은 교정위원협의회 발기인대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교화활동으로 종단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하고 “종단에서도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태고종이 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는 스님들의 모임을 구성했다.

태고종에 소속된 호정스님과 진성스님 등 교정위원 20여 명은 18일 오후 서울 사간동 전통문화전승관 대회의실에서 ‘태고종 교정위원협의회’(가칭) 발기인대회를 열고 회장단을 구성하고 정관을 통과시켰다.

이날 모인 스님들은 추후 모임을 열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다수의견에 따라 임원을 선출했다. 이후 열리는 창립총회에서 회장 인준을 받아야 한다.

두 차례의 투표를 거친 끝에 회장에 송월스님(군산교도소 교정위원, 성흥사 주지), 부회장에는 호정스님(창원교도소 교정위원장, 세심사 주지)과 고담스님이 선출됐다.

태고종 교정위원협의회 회장단. 가운데가 회장 송월스님, 좌우는 부회장 고담스님과 호정스님.

태고종 교정위원협의회는 수용자 생활지원과 수용자 가족 후원 등의 사업을 펼치는 한편 효율적인 교정 활동을 벌이기 위한 정보교류와 협조체계를 이뤄나가기로 했다. 창립 및 회장 취임법회는 부처님오신날 이후 봉행하기로 했다.

발기인대회에 앞서 총무원장 도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교화활동으로 종단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하고 “종단에서도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에서 위촉하는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는 태고종 스님은 모두 6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22명이 참석했다.

교정위원협의회 구성은 태고종 총무원 사회부에서 주관했으며, 이어 5월 중에는 경승협의회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두 협의회를 바탕으로 포교사업단을 결성해 포교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통해 종단 이미지를 쇄신과 위상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태고종 홍보부장 자우스님은 “지역에서 보살도를 실천하는 스님들의 협력체를 구성함으로써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며, 종단이 침체를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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