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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교문화원, 명진스님 봉축법회 장소사용 불허외압 의혹에 진 이사장 “내부 사정”

경기불교문화원이 명진스님 초청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 장소를 제공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외압설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불교문화원(이사장 진철희)이 19일 오후 봉축법회 공동주최자인 용주사신도비대위에 장소사용이 불가하다고 용주사신도비대위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장명순 위원장은 “며칠 전 만난 진철희 경기불교문화원 이사장이 법회 당일 명진스님과 차담을 할 테니 일찍 나오라는 얘기도 했는데, 장소를 사용하게 못하게 하다니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용주사 쪽의 한 스님이 진철희 이사장에게 왜 허정스님 법회를 문화원에서 하느냐는 얘기를 한 것으로 안다”면서 “압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진 이사장은 21일 불교포커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는데,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어떤 문제냐는 질문에는 “내부 사정이다”라고 답한 후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지난 3월 26일 경기불교문화원에서 열린 허정스님 초청 법회 모습. 이 사진은 경기불교문화원 홈페이지 '열린법회'에 게재돼 있다.

용주사신도비대위와 경기불교문화원은 애초 명진스님 초청법회를 22일 오전 10시 경기불교문화원에서 봉행키로 했다. 용주사신도비대위와 경기불교문화원은 허정스님을 초청해 그 동안 두 차례 법회를 봉행했다.

용주사신도비대위는 명진스님 초청법회를 예정대로 봉행한다는 방침으로 진 이사장을 계속 설득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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