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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중심, 용호복지관 7~8일 장승축제“복지관은 장승처럼 우리 마을 수호자”

부산 남구 용호3동에 위치한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에서 한발짝 더 나가있다. 매년 지역축제인 ‘용호장승축제’를 사단법인 위드아시아와 공동 주최해서 연다. 올해 13회째다. 지난 7, 8일 이틀 동안 열린 축제에 5천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중심이 되었다.

올해는 ‘함께해서 행복한 제13회 용호장승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7일 오후 2시 지역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장승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어 장수잔치를 열어 지역의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용호복지관은 7일 연 어르신장수잔치에서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장수를 기원했다. 사진·자료 제공=용호복지관

8일에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큰잔치를 열어 비빔밥 공양을 올렸다. 비빔밥에는 ‘다양한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비빔밥처럼 어우러져 살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용호복지관 내 너른앞마당에서 미니 장승 만들기, 팔찌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아동체험마당, 주민노래자랑,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가훈 써주기, 옷, 장난감, 운동화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미니바자회, 육아용품 나눔장터를 열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용호장승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장승제(왼쪽).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자신이 색칠한 고양이 가면을 쓰고 있다.

이춘성 관장은 “늘 지역주민의 편안한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동네 어귀에 우뚝 서서 마을을 지키는 장승처럼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은 언제나 우리 마을의 수호자로서 지역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면서 “용호장승축제는 다양한 지역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져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사단법인 위드아시아(이사장 지원스님) 산하기관으로 1996년 3월 문을 열었으며, 아동상담발달센터, 주야간장기요양센터, 문화센터, 어린이집, 노인정, 장난감도서관, 정신보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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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춘성 2017-05-10 09:41:29

    많은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불교복지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 이춘성 합장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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