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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학술상에 이병욱ㆍ김태수ㆍ정헌스님
제8회 원효학술상 수상자에 선정된 이병욱ㆍ김태수ㆍ정헌스님(왼쪽부터). 사진=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

제8회 원효학술상 수상자에 이병욱ㆍ김태수ㆍ정헌스님이 선정됐다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는 12일 심사위원회의를 열어 제8회 원효학술상 비(非)전임교수부문 우수상에 이병욱 고려대 강사, 학생부문 은상에 서울대 대학원 박사과정의 김태수 씨, 동상에 중앙승가대 대학원 박사과정의 정헌스님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수부문은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올해 원효학술상 공모에는 총 17편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는 2차에 걸친 심사 끝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다보빌딩 3층 법당 다보원에서 열린다.

저서 ‘불교사회사상의 이해’로 비(非)전임교수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이병욱 고려대 강사는 현재 고려대와 중앙승가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수상작은 불교의 평화관, 폭력관 그리고 자본주의 비판 등 불교의 사회사상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서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며 “오늘날의 관점에서 불교의 사회사상에 관해 검토하며 불교사상 속에서 사회사상에 해당하는 내용을 서양의 이론이나 현대의 관점에서 다시 조명한 점이 돋보인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학생부문 은상을 수상한 김태수 씨는 영어 논문 ‘용수 사구논리에 대한 로빈슨식 해석의 타당성’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회는 “이 논문은 용수의 사구논리를 헤겔의 변증법과 유사한 것으로 보는 로빈슨과 카지야마의 해석이 타당하지 않음을 설득력 있게 비판하는 논리 분석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정헌스님은 논문 ‘염불선 연구-청화의 염불선을 중심으로’로 학생부문 동상에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청화스님의 염불선을 중심으로 ‘염불은 그 자체가 선이 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고 이를 입증하고자 경전 등을 검토하고 실제 수행사례를 들어 논지를 펴고 있다”며 “염불선 용어 사용에 대한 타당성을 논증한 부분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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