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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모, “직무유기 선학원 이사회 총사퇴해야”전국분원장회의 열어 새 이사진 구성 주장

선학원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선미모)은 15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찻집 나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학원 이사진 총사퇴를 주장했다.

선미모는 이날 발표한 ‘선학원 이사장 법진스님 성추행 기소확정 재판회부에 대한 선미모의 입장’을 통해 법진스님과 이사 전원 사퇴, 전국분원장회의 개최를 요구했다.

선미모는 입장문에서 이사 전원 사퇴 요구와 관련해 “선미모와 성평등불교연대 등이 진상조사위원회 활동경과에 대해 수차례 질의하고 면담을 요청했지만 묵묵부답으로 대응해 왔다”고 지적하고 “본연의 직무를 유기하고, 부도덕하며 무능력한 이사회는 현 사태에 책임지고 총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미모는 전국분원장회의에서 합리적인 이사회 구성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상임대표 법상스님과 총무 심원스님, 현중스님(우이동 보광사 주지) 등 5명의 스님이 참석했다.

선학원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총무이사 철오스님(위원장)과 교무이사 한북스님, 지광스님(이사), 원명스님(감사), 영은스님(감사, 비구니) 등 5명으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됐으며, 당시 이사회에서는 조사위에 성추행 의혹 사건의 실태 파악과 함께 이 사건을 조계종단에서 악용하는 배후가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진상조사위의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법진스님의 사직서 처리를 보류키로 했다.

한편, 법진스님과 윤모씨 사이에 쌍방고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최근 윤씨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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