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합
만해대상에 시리아 ‘하얀 헬멧’ㆍ제인 구달 등 선정
2017 만해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하얀헬멧 대표 라잇 살레,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최동호 한국시인협회장, 클레어 유 교수. 사진=만해축전추진위원회.

시리아 구호단체 ‘하얀 헬멧’과 영국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등이 만해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만해축전추진위원회는 ‘2017 만해대상’ 수상자로 평화부문에 시리아 내전 구호단체인 ‘하얀 헬멧’, 실천부문에 영국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문예부문은 최동호 고려대 명예교수와 클레어 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버클리대 한국학센터 상임고문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얀 헬멧’은 내전이 발발한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구호단체다. 2014년 공식 설립됐으나, 2012년부터 구조 활동을 전개했으며, 구조 현장에서 하얀 안전모를 착용해 ‘하얀 헬멧’이라 불리게 됐다. 약 2700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고 지금까지 약 8만여 명의 민간인을 구조했다.

제인 구달은 세계적인 침팬지 학자이자 환경ㆍ동물권 운동가다. 유엔(UN) 평화의 대사로 현재 팔순을 넘긴 나이에도 세계 곳곳을 누비며 강연과 캠페인을 통해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살리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3년에는 최재천 당시 이화여대 교수와 ‘생명다양성재단(The Biodiversity Foundation)’을 설립했다.

문예부문 공동 수상자인 최동호 교수는 1976년 첫 시집 ‘황사바람’을 발표해 시력(詩歷) 40년을 넘긴 중진 시인이다. 197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으로 당선한 후 평단을 이끌어 온 현장비평가이자 대학에서 한국 현대 시를 연구해온 학자이기도 하다.

유 클레어 버클리대 한국학센터 상임고문은 1980년부터는 버클리대학에서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고 2001년부터 한국학센터 소장으로 활동하며 고은 시인의 시집을 미국에 번역해 소개하는 등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만해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공동수상은 5천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8월 12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반론ㆍ정정ㆍ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 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정보공유라이센스

여수령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불교포커스 기사를 후원해주세요
  •            
후원하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