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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원경스님 단독 입후보…중앙선관위 자격심사 ‘주목’
원경스님이 2013년 마곡사 주지후보자로 선출된 직후 인사말을 하는 모습. 불교포커스 자료사진.

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 차기 주지후보에 현 주지 원경스님이 10일 단독 입후보했다. 앞서 ‘청정승가공동체 구현과 종단 개혁 연석회의’가 마곡사 금권선거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주지 직무정지를 촉구하고 나선 만큼,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 자격심사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마곡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탄공스님)가 오는 20일 예정된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앞두고 8~10일 후보등록을 실시한 결과 현 주지 원경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 주지후보가 단독 입후보할 경우 중앙선관위의 자격심사를 거치면 산중총회 성원여부와 관계없이 주지후보로 확정된다.

하지만 원경스님은 지난 2013년 치러진 마곡사 주지선거 과정에서 금권선거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당시 법원은 ‘형법상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하면서 “금원 교부 행위는 조계종의 산중총회법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내부 징계를 받아야 마땅한 사실”이라고 판결한 바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조계종의 내부 징계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청정승가연석회의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마곡사 금권선거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재 촉구했다. 연석회의는 지난 6월 7일 호법부에 마곡사 금권선거 의혹에 대한 엄중조사와 처벌을 요구하는 고발장을 접수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

연석회의는 “종단이 종헌종법 수호와 종단적폐 해소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며 “호법부는 금권선거 연루의혹 스님에 대한 호계원 징계심판을 청구하고, 중앙선관위는 호계원의 심판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격심사를 보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열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종훈스님)의 주지후보 자격심사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중앙선관위가 원경스님에 대해 ‘자격 이상 없음’ 결정을 내리면 20일 열리는 산중총회에서 원경스님의 당선이 확정되는 것.

청정승가연석회의는 “종단이 적폐청산과 종단 쇄신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을 경우 파사현정의 자세로 총무원장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혀 중앙선관위 결정에 따라 또 다른 파장이 예상된다.

[알립니다]

이 기사와 관련해 마곡사측은 12일 “원경스님은 금품을 교부한 사실이 없고, 법원이 ‘조계종 내부규정에 따른 징계 등 처분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밝힌 대상에서 원경스님은 제외된다”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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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제가돈선거 2017-07-11 21:14:53

    원경스님 사제가 돈뿌렸으면 왜뿌렸겠는가
    사제를 통해뿌리면 돈선거 아닌가?

    "원경스님 스스로 주지 내려놓으라" - 불교포커스
    http://m.bulgyo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73279   삭제

    • 태진 2017-07-11 18:14:37

      후보자가 금권선거 금품을 직접 교부한 스님은 태진스님이고 원경스님은 금품을 교부한 사실이 없다고 판결문에 나와 있는데
      판결문을 본 사람이면 마곡사 금권 선거 징계 운운하며 비난하면 않됩니다.
      판결문을 읽어 보시고들 비난하는지 저의가 의심스럽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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