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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종교 시대’, 불교ㆍ기독교 끝장토론

‘탈종교 시대’라 불리는 21세기, 불교와 기독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며 접점을 찾아가는 끝장토론이 열린다.

레페스포럼(대표 이찬수)은 12일 오후 2시부터 13일 까지 서울 종로 금선사에서 ‘탈종교 시대의 종교와 종교인’을 주제로 제2회 레페스 심포지엄을 펼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1월 개운사에서 발생한 개신교인의 훼불사건에서 비롯됐다. 당시 기독교계에서는 참회와 화합의 의미를 담아 손원영 서울기독대 교수를 주축으로 개운사 회복을 위한 모금운동을 진행했으나, 손 교수는 이 일로 대학에서 해직을 당해 사회적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불교, 기독교 학자들은 2015년 구성된 '레페스(REPES: Religion and Peace Studies 의 약어) 포럼'을 중심으로 종교간 화합과 평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불교와 기독교 같음과 다름'을 주제로 첫 심포지엄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불교를 대표해 김용표 동국대 명예교수, 이도흠 한양대 교수, 류제동 성균관대 초빙교수, 은유와마음연구소 대표 명법스님, 원영상 원광대 연구교수, 박연주 일본 난잔종교문화연구소 연구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기독교에서는 레페스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이찬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연구교수, 손원영 서울기독대 교수, 정경일 새길기독사회문화원장, 이관표 협성대 초빙교수 등이 대표로 나선다.

주최 측은 "그간 국내에서 불교와 기독교의 대화 관련 행사는 더러 있었으나 주로 덕담이나 피상적 대화록에 머물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 연구자들이 1박 2일 종교시설에 함께 머물면서 불교와 기독교의 관계에 대한 일종의 끝장토론을 벌인 경우는 없다. 국내외적으로 유사한 사례를 찾기 힘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들은 1박 2일간 끝장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의 결과를 정리 보완해 올 하반기 단행본으로 출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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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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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산 2017-07-13 02:03:01

    통일장이론으로 우주를 새롭게 해석하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다. 이 책은 형식적으로는 과학을 논하지만 실질적인 내용은 인문교양서다. 저자의 심오한 통찰력과 혁명적인 발상으로 우주의 모든 현상을 새롭게 관찰하고 분석했다. 이 책은 수학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우주의 탄생과 운행부터 생명의 본질까지 명쾌하게 설명하므로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참된 과학이론은 우주의 모든 현상을 통일된 하나의 원리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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