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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실형’ 박범훈, 조계종 불교음악원장에 임명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던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이 조계종 불교음악원장에 임명됐다.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 불교포커스 자료사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7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을 불교음악원장에 위촉했다. 불교음악원은 불교음악 진흥을 위해 2015년 설립된 조계종 종령기구다. 초대 원장은 당시 총무원 문화부장 혜일스님이 맡았다.

박 전 총장은 국악계 거장으로 불린다. 1987년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 민간 국악관혁악단인 ‘중앙국악관현악단’을 창단했고, 1995년 창단한 국립국악관현안단의 초대 단장을 지냈다. 특히 서울아시안게임(1986)과 서울올림픽(1988), 한일월드컵(2002) 개막식 음악 총감독을 맡아 명성을 높였다.

하지만 지난 2007년 중앙대 총장 신분으로 이명박 대선후보 캠프에 참여해 사퇴 논란을 빚었다. 2015년에는 중앙대에 특혜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계종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논란이 있었던 분이지만 불교음악 활동을 선구적으로 해온 분”이라며 “불교음악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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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향 2017-07-24 21:21:22

    불교를
    망치려고
    작정을햇군요   삭제

    • 음악인 2017-07-20 14:54:39

      뇌물 실형 ..
      감옥 갔다온 사람이 ..저러고 싶을까 ..
      하겠다는 자나 임명하는 자나 뭐가 다를꼬.
      불교음악 발전은 무슨.. 얼어죽을...
      에라이~~!!!   삭제

      • 신도 2017-07-19 17:59:52

        불교음악 활동을 선구적으로 해온 분”이라...
        대체 그들이 생각하는 불교음악이 뭐지?
        찬불가 부르면서 신앙심이 나곤 했는데.. 조계종단은 지금 뭔 짓을 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   삭제

        • 절망 2017-07-19 07:06:57

          돈선거 스님을 본사주지 후보자격 있음으로 한것도 모잘라
          불교탄압 장로정권에 부역하고 대학교 총장때 뇌물비리로 실형산 사람을
          불교음악수장으로 앉힌다?
          이분이 없으면 불교음악 할사람이 그렇게 없나요?
          불교음악하는 분들마다 부처님오신날이나 산사음악회때
          일반가수 타종교가수나 부르지 불교가수 음악가는 한명도 안부른다고 한탄하는데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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