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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불자들 ‘전환기 한국불교’ 포교전략 진단

교수불자들이 불자인구 300만 감소 현상을 진단하고 전환기 한국불교의 포교전략을 점검한다. 또 대학 포교 활성화를 위한 ‘대학불교네트워크’ 창립 방안도 논의한다.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심익섭, 이하 교불련)는 17~18일 서울 진각종 총인원에서 ‘전환기 한국불교’를 주제로 ‘불기 2561년 한국교수불자대회’를 개최한다. 심익섭 회장은 “사회적 대 전환기를 맞이한 현 시대의 한국불교는 불자인구 300만 감소로 신자 수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급변하는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교수불자대회에서는 한국불교의 포교전략 실태를 재점검하고 전환기 한국불교의 변화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담론의 장을 열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17일 오후 2시 입재식에서는 안국선원장 수불스님이 법문을, 박광서 서강대 교수가 ‘전환기 한국불교’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각 종단별 포교현황과 대안을 점검하는 발표가 이어진다. 김은영 박사(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가 대한불교조계종, 성제 정사(위덕대학교)가 대한불교진각종, 이용철 한림대 교수가 일본 종교법인 신뇨엔, 고우익 금강승가대 교수가 대한불교천태종, 배성월 중부대 교수가 한국불교태고종, 김도공 원광대 교수가 원불교의 전환기 포교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또 김성교 영남대 교수는 ‘한국불교의 전환기시대에 대한 대응’, 박재철 동국대 교수는 ‘정보화 사회와 불교 정보시스템’, 이규호 유원대 교수는 ‘전환기 우리사회의 재범방지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후 8시30분에는 ‘대학불교네트워크 창립 방안’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교불련은 “대학생 포교를 활성화하기 위한 여러 의견을 청취해 ‘대학불교네트워크’ 창립안을 만들어 조계종 포교원, 대불련총동문회 등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전환기 한국불교 의제’를 주제로 분과토론이 진행된다. 이희재 광주대 교수가 ‘전통 행자교육에서 본 세대 간 소통의 문제’, 백도수 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전법방안 고찰’, 마성스님이 ‘불교지도자의 덕목과 리더십’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 밖에 불교미술과 경전연구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도 발표된다.

심익섭 회장은 “내년 교불련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교수불자대회가 전환기를 맞은 한국불교의 변화방안을 제시하는 장이 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불교가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서원한다”고 밝혔다.(02)720-6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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