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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고발에 “법적 검토”…승가연대 “탄압 중단”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 수불스님에 대한 ‘선거법’ 위반 고발이 잇따르자 수불스님선대위가 법적 검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미래승가연대도 유감을 표하며 “호법부 고발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를 하루 앞둔 11일 오전 중앙종회의원 40명은 수불스님을 ‘금품살포’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호법부에 고발했다. 광주와 경북지역 사찰에서 수불스님의 사제와 수불스님선대위 관계자가 금품을 살포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이어 이날 오후 7시에는 수불스님선대위가 발송한 문자메시지가 ‘후보자 비방’에 해당해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수불스님과 수불스님선대위 공동위원장을 중앙선관위와 호법부에 고발했다. 수불스님선대위는 11일 선거인단 스님들에게 “학력으로, 재산으로, 은처자 의혹으로 청정비구 종단의 존립이 위험하다”며 설정스님을 상대로 제기된 법원 기록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고발이 잇따르자 수불스님선대위는 성명을 내고 “해당 문자메시지는 허위사실 유포와 상대방 후보를 비방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법원에서 확인한 사실의 내용을 선거인단스님들의 알 권리를 위해 제공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설정스님을 지지하는 일부 종회의원들은 선거기간 내내 이런저런 의혹을 제기하며 걸핏하면 고발행위를 자행해왔다”며 “종단의 근간을 위협하는 은처자 문제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법원의 기록에 의해 밝히라는 정당한 요구를 비방으로 매도하는 저의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수불스님선대위는 “더 이상 ‘닥치고 고발’하는 저급한 행위를 중단하고, 설정스님의 호적등본부터 공개할 것이며, 설정스님 스스로 호언한대로 의혹의 대상자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자관계가 성립하지 않음을 밝히면 되는 일”이라며 “설정스님선대위에 참여하는 스님들의 고발행위에 대해 법적 검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중앙종회의원 모임 ‘미래를 여는 승가연대’도 성명을 내고 “상대 후보에 대한 일방적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미래승가연대는 성명에서 “정당한 선거운동을 허위사실 유포로 규정한 채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 수불스님과 6명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호법부에 고발한 설정스님 선거대책본부의 처사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호법부 고발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미래승가연대는 “설정스님에 대한 종도들의 정당한 의혹제기를 무조건 허위사실 유포로 규정하고 사회법이나 종단 호법부에 제소하는 설정스님선대본부의 위압적인 횡포 앞에 종도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며 선거인단 스님들에게 “종단의 권력을 활용해 상대방 후보와 종도들을 억압하는 이들을 준엄하게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수불스님선대위 긴급성명
설정스님선대위는 “금도 벗어난 고발행위 멈추라”

10월 11일  오후5시 33분, 선거인단스님들께 본 선대위에서 보낸 웹문자

호소문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한국불교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학력으로, 재산으로, 은처자 의혹으로
청정비구종단의 존립이 위험합니다.

선거인단 스님!
한국불교의 버팀목이 되어주십시오

용주사 논란 같은 일이
다시 벌어져서는 안됩니다.

누구나 확인할수 있습니다

사건번호: 대전지법 홍성지원 1999드단3397
사이트명:대한민국 법원

[친자확인 인지소송 법원기록 웹캡쳐 첨부]

위 문자내용은 허위사실 유포와 상대방 후보를 비방한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법원에서 확인한 사실의 내용을 선거인단스님들의 알 권리를 제공한 것이다.

설정스님을 지지하는 일부 종회의원들의 행태가 금도를 넘었다. 이들은 선거기간 내내 이런저런 의혹을 제기하며 걸핏하면 고발행위를 자행해왔다.

그러나 본 선대위는 선거 기간 이전부터 현재까지 현 총무원장의 공공연한 선거개입 행위가 잇따랐지만 선거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공개 비판을 하지 않았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편파적 행위에도 어떤 지적도 하지 않아왔다.
 
본 선대위는 또한 선거 기간 내내 종책선거를 지향하며 일체의 네거티브를 자제해왔다. 5차례의 종책브리핑을 진행했고, 중앙선관위에 종책토론회 개최를 강하게 요구했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럼에도 설정스님측 종회의원들은 본 선대위에서 설정스님의 은처자 의혹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에 기초해 사실 확인을 촉구한 것을 두고 ‘상대 후보 비방’이라고 억지를 부리면서 총무원장 후보인 수불스님을 비롯해 선대위 공동위원장까지 호법부에 고발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본 선대위가 이 문제를 지적하고 나선 것은 <불교닷컴>, <불교포커스>의 기사만 참고한 것이 아니라 실제 법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식 문건을 확인해서 나온 것이다. 그리고 <불교신문>도 10월 11일 18시 49분에 보도한 “수불스님 선대위 ‘상대후보비방’ 또 선거법 위반” 제목의 기사에서도 “설정스님의 소송 관련 기록을 첨부했다”며 사실상 소송관련 기록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종단의 근간을 위협하는 은처자 문제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법원의 기록에 의해 밝히라는 정당한 요구를 비방으로 매도하는 저의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설정스님에게 은처자 의혹의 해소를 위해 호적등본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어떻게 비방이 된다는 말인가. 적반하장이다.

본 선대위가 발송한 문자는 법원 기록에서 확인된 사건에 대한 확인을 요구한 것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더 이상 ‘닥치고 고발’하는 저급한 행위를 중단하고, 설정스님의 호적등본부터 공개할 것이며, 설정스님 스스로 호언한대로 의혹의 대상자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자관계가 성립하지 않음을 밝히면 되는 일이다. 

본 선대위는 설정스님 선대위에 참여하는 스님들의 고발행위에 대해 법적 검토에 나설 것임도 아울러 밝혀두는 바이다.

불기 2561년(2017년) 10월 11일
기호 2번 수불스님 선거대책위원회

상대 후보에 대한 일방적인 탄압은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제35대 총무원장 후보자인 수불스님과 공동선대위원장 6인에 대한 설정스님 선거대책본부의 호법부 고발에 대한 성명-

수불스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11일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인단에게 보낸 웹자보 형식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는 이유로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 수불스님과 6명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호법부에 고발한 설정스님 선거대책본부의 처사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호법부 고발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수불스님 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교계 언론을 통해 보도된 설정스님의 여러 의혹에 대한 명백한 사실관계 규명과 설정스님 본인의 정직한 해명을 요구하기 위한 호소문을 웹자보 형식으로 선거 하루를 앞둔 오늘 선거인단 스님들께 발송한 바 있습니다. 청정비구종단의 정체성을 지켜야한다는 절박함과 파사현정의 정신이 제35대 총무원장 선거에서도 구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거인단 스님들께 간절히 호소한 것입니다.

그러나 설정스님 선거대책본부는 이런 수불스님 선거대책위원회의 정당한 선거운동을 허위사실 유포로 규정한 채 총무원장 후보자인 수불스님과 공동선대위원장 6인을 호법부에 고발함으로써 공명선거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상대방 후보에 대한 존중과 배려 정신’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선거인단 스님들께 발송된 웹자보 형식의 문자 메시지에는 그 동안 교계언론을 통해 보도된 설정스님 관련 여러 의혹들을 제기한 것입니다. 이를 허위사실 유포로 규정하고 호법부 등 종단 권력을 등에 업은 채 상대방 후보의 입과 귀를 막는 설정스님 선거대책본부의 행위는 분명 공정선거에 위배됩니다. 현 총무원장 스님이 강력히 지지하는 설정스님에 대한 종도들의 정당한 의혹제기를 무조건 허위사실 유포로 규정하고 사회법이나 종단 호법부에 제소하는 설정스님 선거대책본부의 위압적인 횡포 앞에 종도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종도 여러분, 그리고 내일 제35대 총무원장 선거에 참여하게 될 막중한 책임과 역할이 부여된 선거인단 스님 여러분. 종단은 이제 변화되어야 합니다. 종권세력의 위압과 회유에 굴복하던 과거 구태를 벗어 던지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어 주십시오. 설정스님 선거대책본부의 위압적인 태도에 굴복하지 않고 조계종단의 변화를 위해 용기를 내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합니다. 무너져가는 한국불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십시오. 종단의 권력을 활용해 상대방 후보와 종도들을 억압하는 이들을 준엄하게 심판해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합니다. 나아가 상대방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정당한 선거운동조차 억압하는 설정스님 선거대책본부의 진심어린 참회와 더불어 총무원장 후보자인 수불스님과 공동 선거대책위원장 6인에 대한 호법부 고발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불기2561(2017)년 10월 11일
미래를 여는 승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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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불스님 의 새바람을 2017-10-12 11:22:34

    수불스님의 새로운 공약과 종책으로
    불자와 스님들께서 위풍당당하게
    블법을 수호할수 있도록 힘내어 주십시요.   삭제

    • 달마 2017-10-12 08:19:52

      호적등본이라
      에이
      챙피하게시리
      인물도없고
      비구자격도없구
      무슨방장
      총무원장
      망신살
      걸망속에넣고
      수행이나하시지
      왜그리
      하긴
      자승님이
      그렇게하라하시지요
      이젠
        삭제

      • 선거 2017-10-12 08:11:01

        선거를 해본사람들은 안다 이번선거의 민낯을 .. 누가 보더라도 과하다 생각한다 앞과뒤의 선명한 다름을 .. 참신한 이미지를 부각하는 종책등 좋은 모습을 유지했으면 혹 지더라도 이겻을 것이고 미래와 지지받는 야당이 될수 있엇던 선거를 ..안타깝다 그래서 참모가 중요하다
        참고 인내하며 유혹을 뿌리어야 햇다 돈을 쓰더라도 낭만이 있어야하고 네거티브도 호소력이 있어야하고 신도 동원은 하지 않더라도 말겻어야하고   삭제

        • "안동역에서" 노래 가사에 2017-10-12 06:52:48

          호적등본아 !

          안오는건지~ 못오는건지~
          대~답없는사람아~~ 기다리는 내마음만
          녹고녹는다   삭제

          • 왜 호적등본 공개는 못하는가 ? 2017-10-12 06:52:03

            호적등본을 공개하면 되지

            관계도 없는 자의 유전자 검사표는
            바로 공개하면서

            왜 호적등본은 공개하지 않는가 ?

            아니 공개 못하는 이유가 있는가 ?

            심히 의심 스럽네.   삭제

            • 총무원장 선거인단 스님분들께 2017-10-12 04:31:16

              최근 300만 불자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 절에다니는 신도분들의
              90%이상은 나이드신 보살님입니다

              이렇게 10년만 지나도 신도수는
              노보살님들은 건강문제로
              그외 신도들은 절에대한 가치부족으로 절반
              이상 아니 그이상 줄게되어있습니다

              과연 그때가되면 줄어든 신도수로
              절의 재정은 심각하게 영향을받게됩니다
              그러면 스님들의 노후가 어떻게되겠습니까?

              이번 선거야말로 중차대한 기로에 서있는
              불교중흥의 시발점이 되어야합니다

              보다 젊은세대가 불교의 정신적가치에
              눈을 뜰수있도록

              포교의 선장들이 나설수있도록
              길을 열어 주셔야합니다   삭제

              • 간절한 합장 2017-10-12 02:37:43

                선거인단 스님들의 지혜를 간절하게 합장합니다.
                지금 이때를 놓쳐버리면 사부대중 모두가 악순환의 굴레에서 8년의 세월보다 더한 굴욕으로
                굼을 쉬어도 숨을 쉬는것이 아닐것임니다.

                더이상은 은처자의 소굴..쌍둥이 아빠의 신도라는 치욕속에서 부처님 법만으로는 버텨낼 용기가 없슴니다.
                새로운 기운의 새로운 바림을 맞이할수있도록 스님들의 지혜에 간절히 마음모아 합장합니다   삭제

                • 종도여 깨어 납시다. 2017-10-12 02:09:16

                  이런 폭압 앞에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선거중립의 위반을 넘어 간섭과 폭압 협박 등
                  8년의 긴 준비와 막강한 철옹성을 이용해
                  선량한 종도들을 상대로 폭압과 공포 등 무서워서 선거운동도 제대로 하겠습니까?
                  그간 8년이 순수한 종도들을 상대로 독재 폭압의공포정치가 된 것 같습니다.
                  이 불길한 화살이 종단으로 부터 별 혜택도
                  없이 관리와 통제의 대상으로 전락된 선량한
                  종도들이 화를 입지 말라는 법이 있겠습니까?
                  그간 징계자들 면면을 보니..
                  민초같은 종도들은 정말 무섭습니다.
                  이건 아닙니다.
                  정말이지,
                  대한불교조계종 이건 아닙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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