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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옥 밝은사회상에 임은정ㆍ박헌영ㆍ이종헌밝은보도상에는 불교닷컴 이석만, 세계일보 특별취재팀, 오마이뉴스 지유석

사회의 빛이 되는 공익제보자 발굴을 위한 제1회 이문옥 밝은사회상 수상자에 임은정 검사와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 이종헌 팜한농 공익제보자가 선정됐다.

지난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제1회 이문옥 밝은사회상 후보 추천을 받은 내부제보실천운동(공동대표 백찬홍, 이지문, 한만수)은 5일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문옥 밝은사회상은 20여 년 전 감사원의 감사 비리를 밝히려다가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한 이문옥 전 감사관의 행적을 기리며 사회의 빛이 되는 공익제보자들을 발굴하고자 마련한 상이다.

내부제보실천운동은 ‘2017년 10월’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부정부패를 막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이나 기업, 단체 등 조직의 부정부패와 예산낭비, 비윤리적행위 등을 고발한 내부제보자를 대상으로 후보를 추천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임은정 서울북부지검 부부장 검사와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 이종헌 팜한농 공익제보자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임은정 검사는 막강한 권력을 지니고 있는 검찰 조직 내의 불합리한 문제와 부조리에 대해 침묵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국민의 검찰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헌영 과장은 최순실 국정농단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공익제보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 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헌 공익제보자는 2014년 6월, 팜한농 소속 전국 7개 공장에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산업재해를 은폐해 온 사실을 발견해 이를 신고, 총 24건의 산재 은폐사실을 적발하는 데 기여했다. 팜한농은 LG화학 계열사의 농업 기업이다. 이종헌 제보자가 공익제보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소신과 신념을 지킨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아울러 내부제보실천운동은 공익제보의 가치를 널리 알린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이문옥 밝은보도상 수상자에 이석만 불교닷컴 대표와 세계일보 특별취재팀, 지유석 오마이뉴스 기자를 각각 선정했다.

이석만 대표는 조계종의 언론탄압에도 불구하고 불교계 비리와 부정에 침묵하지 않고 불의에 항거하는 보도를 진행한 점, 세계일보 특별취재팀은 공익제보 관련 특집 기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공익제보 역사와 현황, 미래 등을 깊이 있게 보도한 점, 지유석 기자는 공익제보자들에 대한 기획기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인식과 지평을 넓힌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상금은 각 50만원.

이문옥 밝은사회상 및 밝은보도상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7시 서울 장충동 우리함께 빌딩 2층 문화살롱 기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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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이.. 2017-12-06 06:47:50

    제목에 "불교닷컴 이석만기자"가 들어가야 더 많은 사람들이 보러 않을까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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