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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할게요”

“그동안 제기된 온갖 의혹에 대해 깔끔하게 해명하겠다고 했는데 왜 약속을 안 지키십니까”_신학림

“(해명을) 할게요”_설정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당선 직후 은처자 및 부동산 보유 의혹에 대한 해명을 약속해 놓고 두 달 째 침묵으로 일관해 온 설정스님이 “해명 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한국 사회 각계 원로들이 참여하는 동아시아평화회의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에 앞서 미국과 북한이 일체의 군사행동을 중지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치, 종교, 시민사회 등 각계 대표들과 더불어 설정스님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신학림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 2기 운영위원은 주최 측에 항의 의사를 표했다. 사회 각계 원로들로 구성된 동아시아평화회의에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설정스님이 아무런 해명 없이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

이어 기자회견 단상에서 내려온 설정스님에게 신 위원은 “그동안 제기된 온갖 의혹에 대해 깔끔하게 해명하겠다고 했는데 왜 약속을 안 지키십니까?”라고 질의했다. 이 과정에서 호법부 스님이 신 위원을 어깨로 밀치는 등 위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설정스님은 신 위원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한 뒤 고개를 끄덕이며 “(해명을) 할게요”라고 짧게 답했다. 이에 신 위원이 “하시겠죠. 하시겠습니까?”라고 재차 물었다. 설정스님은 추가 답변 없이 호법부 스님들과 함께 회견장 밖으로 이동했다.

신 위원은 “해명을 약속했음에도 2달이 넘도록 아무런 해명이 없다. 설정스님이 명확한 해명을 내놓을 때까지 질문을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동아시아평화회의는 성명을 통해 △한반도 긴장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2018 한국 평창 동계 올림픽, 2020년 일본 도쿄 하계 올림픽,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계기로 만들 것 △유엔 총회 결의에 따라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미국, 북한은 일체 군사행동을 자제할 것 △미국과 북한이 조건 없이 즉각 대화에 나설 것 △한반도 비핵화 합의 및 동아시아 핵 비확산을 결의할 것을 촉구했다.

동아시아평화회의 성명서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김원기 전 국회의장 등 정관계 인사들과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영주 전 NCCK 총무 등 각 종교계 수장 및 학계, 법조계, 문화예술계, 언론계, 시민사회 원로 72명이 동참 서명했다. 불교계에서는 설정스님을 비롯해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 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스님이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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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게요! 2018-01-03 20:45:29

    황당한 일들을 또 어떤식으로 해명할수있기에"할게요"하셨을까?
    이런 지각없는 개념의 대답은 공허하고
    맹목적인 답변임에 누구나 아는사실.
    그냥 조용히 물러나시는 것도 더할수없이 좋은 답변이 되리라.   삭제

    • 2017-12-29 16:36:21

      임기 마칠때까지 살아 있을려나?

      당신의 도덕성이 딱 조개종의 수준

      이다.   삭제

      • 불자 2017-12-29 15:49:40

        아무리 여기저기 기웃거려도 이미 땅에 떨어진 도덕성을 회복할 수 없으며,
        아무리 좋은 말을 하여도 행이 따르지 않는 것은 거짓이다.   삭제

        • 개뿔 2017-12-27 03:30:05

          해명한다고 깨뿔 사퇴할때나 하겠지   삭제

          • 망조로다 2017-12-26 19:28:28

            은퇴한 개인들이 참여하는 자리에 종단 수장을 모시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하는구나! 꼭 도법이란자가 법륜 최석호법사를 앞세우는데 종단 수장을 들러리 세우는 일에 더이상 들러리서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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