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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스님 소신공양 1주기 추모제 6일7일 금선사서 추모법회
사진은 지난해 2월 25일 정원스님 49재 봉행 후 스님이 소신공양한 공터에서 스님의 위패를 소지하는 모습.

한국사회 적폐청산과 불교개혁을 발원하며 지난해 1월 소신공양한 정원스님의 1주기 추모제가 6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린다.

정원스님추모사업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를 주축으로 불교계 및 통일ㆍ노동ㆍ인권 분야 시민사회단체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날 추모제는 △법고 공양 △정원스님 행장소개 △헌화 및 헌향 △추모시 헌정 △각 부분별 대표자 추도사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준비위는 “소신공양 1주기를 맞아 스님의 유지인 한국사회 및 불교계 적폐청산의 의지를 다지고자 한다”며 “스님께서 소신공양을 하신 장소에 기념석을 설치하는 등 스님의 뜻을 기리는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원스님은 촛불 시민들의 ‘박근혜 퇴진’ 촉구가 절정에 이르던 지난해 1월 7일 저녁,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 인근 공터에서 소신공양을 해 한국사회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향년 64세.

당시 스님이 소신공양한 장소에서는 ‘일체 민중들이 행복한 그날까지 나의 발원은 끝이 없사오며 세세생생 보살도를 떠나지 않게 하옵소서’, ‘민중을 사랑하지 않는 불교는 가짜다’, ‘박근혜는 내란사범, 한일협정 매국질. 즉각 손떼고 물러나라’ 등의 글귀가 적힌 메모가 발견돼, 스님의 소신공양 의미를 짐작케 했다.

한편, 추모제에 이어 7일 오전 10시에는 정원스님 법구가 안치된 서울 삼각산 금선사에서 ‘민주ㆍ정의ㆍ평화의 수행자 정원스님 소신 1주기 추모법회’가 열린다. 삼귀의, 반야심경, 경과보고 및 행장소개, 추모사, 추모분향, 입정, 추모법어,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되는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교육원장을 역임한 청화스님이 법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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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 기사가 안올라오네요 2018-01-06 20:49:33

    현대불교는 이미 기사를 냈네요.
    포커스 닷컴 기자분들도 현장에 계셨을텐데
    아직 가사 작업중이시겠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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