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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합창아카데미’ 신설 등 시행령 개정

조계종(총무원장 설정스님)은 불교음악원이 ‘불교합창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운영위원을 대폭 강화하도록 관련 시행령을 개정했다. 또 불교문화재연구소는 이사회의 의사결정 보좌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두도록 했다.

조계종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령’과 ‘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령’ 개정을 공포했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불교음악원의 주요 운영 사안을 심의하는 운영위원회가 대폭 강화된다. 당연직 위원에 기존 총무원 문화부장과 봉은사 관리인 외에 총무원 총무부장, 교육원 교육부장, 포교원 포교부장, 조계사 관리인이 포함됐다. 또 불교음악원장이 추천하는 불교음악 관련 전문가 4인 이내를 위원으로 둘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불교음악원이 교육과정으로 ‘불교합창 아카데미’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분기별로 열리던 정기회의는 상하반기로 연 2회 개최한다. 

불교문화재연구소는 주요 운영사안 협의와 이사회의 의사결정 보좌를 위해 실무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연구소의 조직, 인사, 예ㆍ결산, 사업계획 수립 등 중요사항은 실무협의회를 거치도록 한 것. 실무협의회는 연구소 부소장, 실(팀)장, 총무원 총무차장, 기획차장, 문화재팀장을 위원으로 구성된다.

또 불교문화재연구소 부소장 자격을 중앙종무기관 일반직 종무원에서 문화재관련학 대학교수와 전문가로 문호를 넓혔다.

이번 개정 시행령은 1월 15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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