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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적폐청산 화요걷기명상…동국대 청소노동자와 함께

13일 오후 1시 조계사 인근에서 진행하기로 한 조계종 적폐청산 화요걷기명상이 같은 날 열리는 동국대학교 청소노동자 시민사회 연대문화제로 대체됐다. 동국대가 청소노동자 인원을 일방적으로 감축하자, 이에 반발한 청소노동자들이 16일(13일 기준)째 동국대 본관에서 파업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는 “조계종립 학교인 동국대학교 내 청소노동자 인권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올라, 이번 주 13일 화요 걷기명상을 동국대 청소노동자 시민사회 연대문화제 참여로 대체한다”면서 “기존 화요 걷기명상은 설 연휴가 끝난 뒤 다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동국대 청소노동자 인원충원문제 해결을 위한 동국인모임은 “동국대가 청소노동자 인원감축으로 최저임금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는 우리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이에 2월 13일 12시 30분 동국대 본관 앞에서 학생, 노동자, 시민사회가 함께 하는 연대 문화제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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