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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국제선원, 비구니스님 수행관 마련

비로자나국제선원(주지 자우스님)이 서울에서 공부하는 비구니 스님들을 위한 ‘나란다 수행관’을 마련했다.

자우스님. 불교포커스 자료사진.

지난해 7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으로 이전 개원한 비로자나국제선원은 최근 선원 인근에 수행관 공간을 마련했다. 자우스님은 “동국대에 대학원 과정의 스님들을 위한 기숙사는 없어 비구니 스님들이 원룸이나 고시촌을 전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월세와 생활비 부담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스님들을 위해 선원 인근에 수행관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제1수행관은 전법교화나 국제포교를 위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학업을 하고 있는 비구니스님을 대상으로 한다. 후원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논문 발행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모연을 이어가 어린이ㆍ청소년ㆍ병원포교 등 분야별로 활동하는 스님들을 위한 제7수행관까지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자우스님은 “전법교화의 원력을 내고도 거처가 없어 공부와 포교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스님들에게 ‘나란다 수행관’이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스님들이 전법원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02-6012-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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