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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탈핵순례 일시 중단…‘영광 원전’ 좌담회
생명ㆍ탈핵 실크로드 순례단이 단장 이원영 교수의 복직으로 일시 중단된다. 불교포커스 자료사진.

‘생명ㆍ탈핵’을 염원하며 서울에서 바티칸까지 걷는 도보순례가 단장 이원영 교수(수원대)의 복직으로 잠시 중단된다. 대신 ‘생명로드’를 이어간다는 뜻에서 오는 13일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한다.

생명ㆍ탈핵 실크로드 순례단을 이끌고 있는 이원영 교수는 7일 “최근 법원이 수원대의 재임용 거부가 무효라는 교육부의 손을 들어줬고, 학교 측이 상고를 포기하면서 복직의 길이 열렸다”며 “변호사 자문 등을 거쳐 복직에 응하기로 해 불가피하게 순례를 잠시 중단키로 했다. 순례는 올해 안에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례단은 지난해 5월 3일 광화문을 출발해 일본, 베트남, 인도까지 약 4000km를 걸었다.

순례는 잠시 중단되지만 생명ㆍ탈핵’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뜻에서 ‘생명로드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불교여성개발원 자비실에서 열리는 첫 좌담회의 주제는 ‘영광원전을 감시하는 시민들’. 이하영 영광한빛원전 민간감시기구 부위원장과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눈다. 사회는 이원영 교수가 맡고 법응스님(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 인사말을 한다.

이원영 교수는 “지진이 빈발하는 가운데 순례길에서 줄곧 생각해온 주제는, 지구촌 450개 핵발전소가 안전하게 폐기할 때까지 각각의 현장에서 그 위험을 예방하는 방법이었다”며 “좌담회에서는 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인 원전엔지니어와 시민들이 원전 감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광의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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