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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방장후보에 성파스님 추천
성파스님. 사진=통도사 홈페이지.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후보에 성파스님(총림수좌, 방장 직무대행)이 만장일치 추천됐다.

통도사는 지난 9일 오후 설법전에서 방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성파스님을 차기 방장후보에 추천했다. 이날 산중총회는 구성원 473명 가운데 310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통도사는 앞서 지난해 3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산중총회를 열었지만 모두 성원미달로 무산된 바 있어, 이번 산중총회를 앞두고도 “성원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이번에도 산중총회를 열지 못할 경우 방장 부재 상태가 1년 이상 지속돼 ‘총림지정 해제’라는 최악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통도사 측은 성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산중총회에서 추천된 방장후보는 중앙종회에서 최종 추대하며 임기는 10년이다. 오는 20일 개원하는 제210회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추대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영축총림 방장후보에 추대된 성파스님은 1960년 월하스님을 은사로 출가, 월하스님을 계사로 사미계와 비구계를 수지했다. 통도사 주지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조계종 원로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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