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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궁금해?…궁금하면 ‘불나방’대불련, 홍보ㆍ봉사ㆍ연희ㆍ기자단 합동창단식
대불련은 23일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프로젝트그룹 불나방과 봉사단ㆍ연희단ㆍ기자단 합동창단식’을 열었다.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양희동, 이하 대불련)가 청년포교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홍보ㆍ봉사 등 각 분야 산하조직을 창단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활동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대불련은 23일 오후 4시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프로젝트그룹 불나방과 봉사단ㆍ기자단ㆍ연희단 합동창단식’을 진행했다.

양희동 대불련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의 모토 ‘불교를 담다, 붓다를 닮다’를 실천하기 위해 총 4개의 산하조직을 창단, 개인과 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불련의 젊은 힘과 뜻을 집결시키고자 한다”면서 “올 한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활동영역을 확대하는 등 각 조직이 대불련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그룹 불나방은 ‘불교를 모르는 나 같은 사람을 위한 방’의 줄임말. 2~30대 청년을 타깃으로 불교 관련 소소한 의문 해소를 위해, 지난해 대불련 집행부를 역임한 몇몇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페이스북 페이지다. (링크주소: https://www.facebook.com/arctiidae.2018) 청년들이 갖는 ‘불교는 고리타분하다, 재미없다’는 선입관을 깨고 눈높이에 맞는 컨텐츠를 제작하고자 운영을 시작했다.

불나방에서 컨텐츠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수(25) 씨는 “20대 청년들이 가장 흔하게 접하고 시간도 많이 보내는 SNS를 통해 포교를 진행하고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면서 “경전은 수행자나 불자가 아니면 이해하기 어렵다. 트렌디하고 재미있는 불교를 만들어보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단일 게시물 도달 수 1,000명 이상을 단기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후 청년들의 입맛에 맞는 포교물품 제작 및 미니잡지 발간 등도 이어갈 예정이다.

불나방에 올라와 있는 카드뉴스 게시물 화면 캡쳐. 불교 관련 내용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봉사단의 이름은 ‘다온’. ‘모든 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다 온다’는 뜻을 담았다. 매월 정기 봉사활동을 펴는 지역단위 봉사단과 전공 및 자격증 등 능력을 활용하는 재능기부 형태의 팀별 봉사단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사찰 및 단체, 복지관 등 불교계 제 기관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갈 계획이다. 단원들에게는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및 수료증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홍사훈(24) 봉사단장은 “창단을 앞두고 현재 10명 정도의 단원을 선 모집했다”면서 “자비행의 외적 발현이 곧 봉사라는 마음으로, 낮은 곳 어려운 곳을 마다 않고 밝히는 다온 봉사단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 대불련 소식과 불교의 가르침을 대내외에 알릴 대학생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연등회에서 대불련을 대표해 율동을 진행하는 연희단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양희동 회장은 이날 대불련 신임 부회장에 이윤섭(23) 씨를 임명했다. 이 부회장은 “대불련 활동의 다각화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고자 한다. 오늘 발표한 산하조직 또한 대불련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포교에 나서기 위한 과정”이라며 “각 조직이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윤섭 신임 부회장(왼쪽)과 양희동 중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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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의 2018-03-24 09:03:32

    청년불자 만세!
    포교에는 관심이 없고 이권에만 관심이 있는 중들이 많아
    포교의 몫은 재가자의 몫이 되었습니다.
    붓다로 사는 게 아니라 붓다를 닮아야지요.
    그대의 모토가 맞는 말입니다.
    어느 집단이 <붓다로 살자.카는데 뭔 헛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더이다.
    아무튼 젊은이들이여
    그대들이 당당하게 불자라고 말해줘서 고맙습니다.   삭제

    • 대불련 파이팅 2018-03-23 21:07:34

      우리 대불련 학생들 정말 멋지고 대단합니다. 주옥같은 보석들, 이 세상의 곳곳에 불교계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는 그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불교미래가 어찌나 밝은지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삭제

      • 자비 2018-03-23 19:51:16

        대불련 멋지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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