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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학생들 “올해도 조계사 가즈아~”
2016년 조계사 앞에 모인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항의에 나선 모습. 불교포커스 자료사진.

벌써 4년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의 4월 조계사 항의방문이 연례행사처럼 굳어지고 있다. 총장 보광스님의 임기는 올해 마지막이지만, 2014년에 불거진 동국대 총장선거 종단개입 사태는 아직도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018 코끼리와 함께 가리 4ㆍ13 조계사 행진 실천단 끼리끼리(이하 끼리끼리)’는 “13일 오전 11시 동국대 만해광장에 집결해 서울 조계사까지 규탄행진을 벌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끼리끼리는 동국대 정상화를 위해 지난 4년 간 활동해 온 학생단체 미래를여는동국 공동추진위원회에서 올해 규탄행진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임시기구다.

이들은 “조계종단의 총장선거 개입으로 불거진 사태가 총장임기 마지막 해인 2018년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또 사태의 핵심인물인 한태식은 어떠한 반성이나 책임도 없이 학교를 사유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규탄행진을 통해 학내외에 사태를 알리고 종단에 그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규탄행진은 동국대에서 매년 4월 진행해 온 4.19 등반대회를 대체하는 성격이 짙다. 2015년 규탄행진을 처음 진행할 당시 학생들은 “동국대에서 매해 진행 중인 4ㆍ19 등반대회는 민주주의를 위한 선배님들의 희생을 계승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2015년 등반대회에 과연 그 뜻이 살아있는지 의문”이라며 “진정한 동악의 민주주의 정신이란, 학교를 종단의 도구로 생각하는 종단의 횡포를 막아내는 것”이라고 행진의 취지를 설명한 바 있다. 올해 4.19 등반대회는 같은 날 북한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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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탄 2018-04-12 18:52:28

    조계사 규탄행진을 규탄한다. 절대 반대한다.
    진정심있으면 남산을 가던지 수유리 419탑에 조문을가라 가즈아!!!   삭제

    • 미투 2018-04-12 18:49:38

      난 덩대학생들 조계사 행진 가즈아 절대 반대한다. 미투하시는분 찬성바람.
      이유없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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