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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응스님 “PD수첩 방송 사실이면 승복 벗겠다”“PD수첩, 반론권 보장 없었다” 비판…제기된 의혹에는 ‘음해’ 일축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스님. 불교포커스 자료사진.

MBC PD수첩 5월 1일자 방송 ‘큰스님께 묻습니다’ 예고편에 의혹 당사자로 나온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스님이 “방송내용이 사실이라면 승복을 벗겠다”며 강경대응에 나섰다. PD수첩에 대해서는 “직접취재도 없었고, 반론권도 보장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으며,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나를 음해하는 사건”이라며 “허위 글을 올리거나 허위 인터뷰를 한 자들 및 배후조정자들 모두 법적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응스님은 1일 본인의 입장을 담은 기자회견문과 10페이지 분량의 PD수첩 방송중지 요청서 등을 언론에 공개했다. PD수첩이 방송을 하루 앞두고 현응스님의 성추문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긴 예고편을 수정 공개함에 따라 반박에 나선 것.

PD수첩은 예고 영상에 기존에 밝힌 '설정스님 3대 의혹'과 더불어 현응스님의 성추문을 암시하는 내용을 추가했다. 영상에는 '유흥업소에 수천만원을 쓴 스님' , '봉사자 성폭력 의혹' 등의 문구가 등장한다.

“성폭력은 음해…그 배후에 선학원 있다” 주장

성폭력 의혹에 대해 현응스님은 “정체불명의 여성들을 내세운 음해”라며 “그 배후에 선학원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지난 3월 모 사이트에 익명으로 올라왔다 삭제된 게시물과, 그에 대한 김종만 전 불교저널(선학원 기관지) 편집장의 문자 등을 제시했다.

스님은 “지난 3월 16일 모 사이트에 익명의 누군가가 본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당연히 허구조작이라 생각했는데 댓글이 달리고 내용이 점점 퍼져 3월 30일자로 형사고소를 했다. 해당 게시물은 운영자에 의해 단계별로 블라인드 처리된 상태”라며 “글쓴이가 잠적했지만 수사기관을 통해 신상과 배후자까지 거의 파악했다. 글쓴이는 선학원에 제직했던 사람이고 배후자는 선학원 스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까지 선학원 기관지 불교저널에 근무한 김종만 전 편집장의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에는 “요즘 선학원 법진 이사장이 자신의 성추행 문제에 대응하는데 스님을 마타도어한다는 말을 듣고 걱정이 돼 문자드린다. 제가 불교저널 재직 당시 스님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것은 상대의 실체를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법진 이사장의 말만 듣고 보낸 것으로 강요에 의한 것이었다. 늦게나마 정중히 사과드린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사찰 법인카드로 유흥업소 수천만원 썼다?

또한 ‘유흥업소에 수천만 원을 썼다’는 PD수첩 내용에 대해서는, 개인이 유용한 것이 아니라 사찰의 필요에 의해 다양하게 사용한 것 이라는 반박을 내놓았다. 현응스님은 “(PD수첩에서 지적하는 해인사의) 법인카드는 당시 본인이 해당사찰의 주지였기 때문에 사찰대표인 본인 명의로 금융기관에서 발급을 받았다”며 “하지만 이 카드는 당시 주지였던 본인이 사용했던 카드가 아니라 실제 절 살림을 관장한 재무국장스님이 소지 관리하던 카드였으며, 재무국장스님뿐만 아니라 다른 국장스님들과 종무실장(일반직원)까지도 필요에 따라 사용했으며, 용도도 출장, 접대, 직원회식 등 다양했다”고 주장했다.

스님은 “관련 의혹제기는 본인이 해당사찰 주지퇴임 이후 약 7년간 소위 ‘해인사정상화’ 과정에 본인이 앞장섰던 것을 이유로 당시 납골사업 추진하던 스님들이 본인을 매도하기 위해 꾸준히 제기했던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는 사찰내의 분쟁과정에서 흔히 있는 음해일 뿐 사실과는 전혀 다르다”며 “방송 대본에 의하면, 유흥주점 사장 두 사람의 인터뷰가 보이는데 그 내용이 허술하고 허위로 가득 차 있다. 언급되는 부분에서 ‘300만원’, ‘400만원’ 심지어 ‘1000만원’, ‘2차’ 등의 용어가 나온다. 하지만 해인사에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스님은 유흥업소에서 해인사 법인카드를 사용한 그 사실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았다. 현응스님 개인 의혹과는 별개로, 사찰 법인카드를 이용해 유흥업소에서 수천만 원을 지출한 것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에 대한 사회적 지탄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방송 예고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본에는 포함된 문화재관람료 집행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PD수첩 나레이션에 ‘해인사 관람료 수입이 일년에 약 6억 5천만원이며, 이 중 53%인 3억 4천만원을 경상비로 자유롭게 사용한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고 밝힌 스님은 “아마 문화재관람료에 대한 국민적 거부감에 편승하고자 하는 시도 같다. 문화재관람료 제도도입취지는 논외로 치더라도, 문화재관람료 53%는 해인사 직원 약 60명의 월급과 관리직 승려의 약 40명의 월 보시 지급용도로 사용된다. 종단 감사를 수시로 받는 해인사로서는 재정을 자의적으로 집행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방송 허위사실 드러나면 최승호 사장 방송계 떠나라"

현응스님은 PD수첩의 취재방식을 문제 삼으며 지금이라도 방영을 금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방송 일주일 전 인터뷰 요청 공문을 보낸 것 외에 직접취재도 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반론권도 보장하지 않은 만큼 취재원칙을 저버린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스님은 “방송 하루 전인 4월 30일 오후 4시 19분에야 담당피디가 최초로 내게 전화문자를 보냈다”며 "나에 대한 방송내용에서 허위사실이 드러난다면 최승호 사장은 방송계를 떠나기를 요구한다. 만일 나에 대한 방송내용이 사실이라면 내가 승복을 벗겠다“고 했다.

앞서 조계종은 지난달 25일 서울서부지법에 PD수첩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법원은 1일 오후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아래는 현응스님 기자회견문 전문.

기자회견문

문화방송 최승호 사장에게 <피디수첩> 방영문제와 관련한 나의 입장을 밝힌다.

나를 음해하는 이번 사건의 사실관계는 곧 밝혀질 것이다.
허위 글을 사이트에 올린 자, 허위 인터뷰를 한 자들은 모조리 법적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배후조정자들의 실체도 곧 드러날 것이고 그들도 법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피디수첩>은 나에 대한 직접취재도 없었고, 반론권도 보장하지 않았다.
어제 4월 30일(월) 오후 4시 19분에야 담당피디가 최초로 내게 전화문자를 보냈다.
“스님의 의견을 말하면 방송에 반영해 준다”고.

나는 응대하지 않았다.
이미 편성된 방송내용에 나의 의견을 약간 덧붙여서 형식적 취재를 만들려고 하는 <피디수첩>의 저열한 방송태도에 이용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피디수첩>의 탐사보도 방식인가?

최승호 사장에게 요구한다.

나에 대한 방송내용에서 허위사실이 드러난다면 최승호 사장은 방송계를 떠나기를 요구한다.
만일 나에 대한 방송내용이 사실이라면 내가 승복을 벗겠다.

2018년 5월 1일
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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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자 2018-05-06 14:27:21

    지랄 염병을 해요   삭제

    • 청정 2018-05-05 18:21:11

      속히 옷벗어 주는 것이
      불교를 살리는 것일것이다..............................   삭제

      • 청정월 2018-05-04 00:51:14

        이런 분들이 조계종 어른이라니..
        부끄럽지도 않으신가요?
        불자들을 더 이상 화나게하지 마시고
        말씀대로 승복 벗으세요.   삭제

        • 온국민의 머리가 햐해집니다..? 2018-05-03 10:02:01

          전국민앞에서 공개적으로 한 약속도 아마 안지킬걸요.
          이분들은 정말 전문집단의 분석과 설명이 필요합니다.
          국민들의 이해를 도와 주세요.
          전문가집단은 정신과학회, 심리학회, 범죄심리학회, 상담학회,등 에서는
          이때 선량한 일반국민을 위해 봉사좀 하시지요.   삭제

          • 이참에 해인사는 감사 2018-05-03 01:58:21

            감사 좀~~ 그 돈다 할매들 용돈받아 애껴뒀다 정성스레 시주올린 돈들~ 문화재 정부 지원받은 국민 혈세~~ 문화재 관리한다며 기부후원 마소~ 그거로 딴 짓 할걸?? 횡령 유용 배임 많을 걸?? 자 이참에 감사 한번 가자. 친목질 쩌니까 감사 꼼꼼히 해야 할듯.   삭제

            • 95비구 2018-05-02 17:31:45

              씨발 해인사에서 뭔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문제 생긴 놈들은 조용히 꺼져라... 니네 개들이 개싸움질을 하면 피해는 선량한 우리가 받잖아.. 씨발 밝힐거 밝히고 조용히들 꺼져.. 수를 써도 맨날 여자... 그게 사회법으로 죽을 죄도 아니고... 알량한 독신독신 지랄하지 말고 결혼해... 출가자 급감에..그나마 다른 종단 스님들 자녀들이 출가해서 연명한다.. 별로 잘난 것도 없는 것들이.. 개폼은 다잡고 지랄이야.. 권승들 다 뒤져버려... 자승 개새끼부터... 쪽팔린 새끼들...   삭제

              • 나쁜사람들같으니라고 2018-05-02 17:29:06

                어이 현응 야 술집사장들도 어 다알더라 그업계 소문이그렇게 파다 할수있을까? 걍 닥치고 나가라 조용히 불교에수치고 역사에 한획을 긋는구나 조꼐종도 감사들 잘하시고 저런인간들 잡아서 내 쳐라 제발좀 .......   삭제

                • 네이너므시키 2018-05-02 09:28:16

                  벗는거 디게 조아하네
                  대2도 아닌 중2가
                  그래 언능벗고 어울리는거 입어라
                  뱀표 티에 말표 청바지

                  도둑질한 돈으로
                  흥처망청 사니 좃체   삭제

                  • 웃김 2018-05-02 07:36:28

                    아~~그니까 접대차 룸사롱간거라구요?스님이신데?   삭제

                    • 실망 2018-05-02 00:28:36

                      숭복벗고 추리닝?   삭제

                      2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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