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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국장단 일부 자리이동…홍보국장에 범종스님

조계종 총무원 홍보국장에 범종스님, 문화국장에 각승스님, 호법국장에 효신스님이 5일 임명됐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5일 오후 1시 50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홍보국장 범종스님, 문화국장 각승스님, 호법국장 효신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번 인사는 기존 소임자들이 자리를 옮기는 형태로 이뤄졌다. 홍보국장이던 효신스님이 호법국장, 호법국장이던 각승스님이 문화국장, 문화국장이던 범종스님이 홍보국장 소임을 맡게 된 것. 앞서 조계종은 PD수첩의 설정스님 의혹 보도 이후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하자 총무부장과 기획실장, 사서실장을 새로 임명한 바 있다.

홍보국장 범종스님은 근일스님을 은사로 1997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현등사 현등선원, 부석사 봉황선원, 고운사 고금당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으며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업국장,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 문화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안동 광흥사 주지를 맡고 있다.

문화국장 각승스님은 월탄스님을 은사로 1991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호법부 호법국장을 역임했다.

호법국장 효신스님은 종수스님을 은사로 1999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동국대학교(경주)를 졸업하고 호법부 호법과장, 상임감찰, 홍보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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