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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역대 회장단 “설정스님 퇴진하라”28일 토요촛불집회 참여 호소
불자들이 지난 7월 19일 열린 촛불법회에서 '파사현정'이라고 적힌 수건을 머리위로 들어올린 모습.

조계종(총무원장 설정스님) 개혁을 촉구하는 불자들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 동문, 대한불교청년회 회원들에 이어 이번엔 대불련 역대 회장들이 설정스님 퇴진 요구에 나섰다. 이들은 조계종에 ‘청정 지도자 선출을 위한 총무원장 직선제 시행’을, 정부에 ‘사회 법질서를 위반한 승려의 성폭력ㆍ배임ㆍ횡령 혐의 등에 대해 성역 없는 수사’를 각각 촉구했다. 아울러 "37일째(26일 기준) 단식 중인 설조스님이 단식을 중단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 토요집회에 많이 참석해달라"고 호소했다.

대불련 역대 중앙회장 32명은 26일 ‘대불련 벗들이여, 풍전등화에 처한 한국불교를 지켜내자’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최근 4~5년 동안 조계종은 통합종단 출범 이후 대불련 동지들이 이루고자 했던 청정수행 공동체, 사부대중 화합 공동체 정신이 뿌리째 뽑혀 나가기 직전 상황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불법에 대처없다’는 기치로 출범한 조계종의 종지와는 달리 설정 총무원장의 은처자 의혹을 비롯한 주요 소임자들의 각종 범계 의혹은 우리 불자들을 참담하게 만들었다”며 “당사자들은 납득할만한 소명은 하지 않은 채 적반하장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급기야 지상파 방송 고발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94년 개혁회의 당시 부의장이었던 설조스님께서는 염천의 폭염아래 노구를 이끌고 37일째(7월 26일 기준) 긴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우리는 청정승가 구현의 호법신장이 되어 대불련의 얼을 지켜가고자 한다”면서 △설정 총무원장을 비롯한 파계승려는 즉각 퇴진하고 명실상부한 ‘종단혁신기구’를 구성할 것 △청정 지도자 선출을 위한 총무원장 직선제를 즉각 시행할 것 △정부는 사회법질서를 위반한 승려의 성폭력ㆍ배임ㆍ횡령 혐의 등에 대해 성역없이 수사할 것 등을 촉구했다. 또 설조스님에게는 “하루 속히 단식을 푸시고 뜻을 같이하는 대중들과 함께 개혁의 길을 이끌어 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대불련 동문들은 한국불교 개혁을 위한 ‘대불련 동문 행동’이라는 결사체를 조직, 불교계 시민단체들과 매주 촛불법회 및 범불교도대회 등에 나서고 있다”고 밝힌 이들은 “단식 중인 노스님이 거의 한계점에 도달한 만큼 오는 28일 토요집회에 보다 많은 대중이 모여 단식 중단을 간청하고 종단 개혁을 촉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가 주최하는 28일 토요촛불집회는 저녁 6시 서울 종로 보신각 광장에서 진행된다. 시민연대는 이날 집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과 조계사를 향해 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불련 벗들이여, 風前燈火에 처한 한국불교를 지켜내자!

한국사회를 ‘진리의 빛’으로 밝히고자 ‘진리의 벗’으로 하나 된 대불련 동지 여러분.
한국불교 교단 현대사의 성쇠는 곧 대불련의 역사였습니다. 대불련이 창립됐던 1963년은 조계종이 통합종단으로 출범한 다음 해로, 종단은 체계를 갖추지 못하였고 대다수의 불자들은 기복이 전부였던 시절이었습니다.

대불련인은 지난 50여 년간 소천· 청담· 성철· 광덕스님을 필두로 한 스승들의 가르침에 따라 지성불교의 개척자였으며, 시대의 아픔에는 화랑정신으로 민주화와 통일운동을 주도하였고, 권승들에 의한 94년 누란 위기에서는 護法神將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대불련인이 한국불교 청정교단·정법수호의 최후 보루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비록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다르더라도 교단의 위기 앞에서는 혼연일체가 되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4~5년 동안 조계종단은 통합종단 출범이후 대불련 동지들이 이루고자 했던 청정수행 공동체, 사부대중 화합 공동체 정신이 뿌리째 뽑혀 나가기 직전 상황이 되었습니다.

‘佛法에 帶妻 없다’며 출범한 조계종단의 종지와는 달리 설정 총무원장의 은처자 의혹을 비롯한 주요 소임자들의 각종 범계행위 의혹은 우리 불자들을 참담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들은 납득할만한 소명은 하지 않은 채 적반하장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고, 급기야 지상파 방송의 고발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94년 개혁회의 당시 부의장이었던 설조스님께서 노구를 이끌고 염천의 폭염 아래에서 설정 총무원장의 사퇴와 종단개혁을 요구하며 죽음을 각오한 37일의 긴 단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불련 동지들 역시 이미 수차례에 걸쳐 매회 백여 명이 훨씬 넘는 인원이 전국에서 동참하여 설정 총무원장을 비롯한 파계승려의 퇴진과 설조스님 단식 중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대불련총동문회에서 2차례에 걸쳐 성명서를 통해 밝혔듯이 아래와 같은 결의를 거듭 천명하며 淸淨僧家 구현의 護法神將이 되어 대불련의 얼을 지켜가고자 서원합니다.

첫째, 설정 총무원장을 비롯한 파계승려는 즉각 퇴진하고 명실상부한‘종단혁신기구’를 구성하여 종단 개혁을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

둘째, 청정한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도록 대다수 종도들의 열망하는‘총무원장 직선제’를 즉각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

셋째, 정부는 僧家 전체가 지탄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사회 법질서를 위반한 승려의 성폭력, 배임·횡령 혐의 등에 대해 신속하고도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한다. 

넷째, 종단개혁을 염원하며 단식 중인 설조 어른스님께서는 하루 속히 단식을 푸시고, 뜻을 같이하는 사부대중과 함께 개혁의 길을 이끌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린다.

현재 대불련동문들은 한국불교개혁을 위한‘대불련 동문 행동(이하 대동행)’결사체를 조직하여 종단개혁을 열망하는 불교단체와 연대하여 매주 2회 범불교도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식 중인 노스님이 거의 한계점에 도달한 만큼 이번 집회에는 많은 사부대중과 대불련 동문들이 모여 단식 중단을 간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합니다. 아울러 淸淨僧家 구현을 위해 정진하는 ‘대동행’에 동문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참여를 기대합니다.

▶ 일시 ; 2018. 07. 28. 토요일 오후 6시
▶ 장소 ; 종각역 보신각 광장

‘진리의 벗’15만 대불련 동지들이여,
설조스님도 살리고 조계종단도 개혁합시다!
이 땅의 정법수호를 위하여 보신각 광장으로 모입시다!

2018. 7. 26.

1년차 신호철, 6년차 윤제철, 7년차 조용길, 8년차 조항원, 10년차 임동주, 11년차 성기태, 12년차 윤세원, 14년차 최  연, 19년차 정용학, 20년차 홍종표, 21년차 김영국, 24년차 이광재, 26년차 이영철, 27년차 정삼환, 28년차 윤예중, 29년차 오도선, 31년차 김대광, 33년차 곽상인, 34년차 하재길, 35년차 고영삼, 36년차 박성철, 38년차 이향노, 39년차 이승배, 40년차 박문수, 46년차 김정현, 47년차 이경환, 48년차 박경호, 49년차 이인근, 50년차 최경환, 51년차 박지연, 52년차 신경선, 53년차 이채은 (이상 32명)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역대 중앙회장단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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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2018-07-27 11:39:12

    설정스님 퇴진에는 찬성하는데 적주인 설조가 뭐 대단히 정의로운 사람인것처럼 포장되는것은 반대합니다. 적주 설조는 이제 단식 그만하고 본인이 지었던 많은 허물과 잘못에 대해서 진 참회하고 죄에 따라서 다시 죄값을 치르고, 그토록 사랑하는 미국에 가서 조용히 삽시다.   삭제

    • 박민수 2018-07-27 10:00:25

      한심하다.
      재가불자들과 비구니스님들이여!!!
      언제까지 10년 이상된 비구들 따라쟁이 할텐가?
      YouTube에서 '(129-5회)설조,종정스님등 다른 분들이 같은 현상을 보고 판단하는 바가 이렇게 다릅니다-진리해설사박민수(010-6609-9068)' 보기
      https://youtu.be/5J4OsUNs0_M   삭제

      • 김창우 2018-07-26 23:32:36

        설정스님 사퇴하세요
        의혹 규명하려한다며 능력부족이기에
        천천히 해도 무방
        설조스님을 죽게 할 정도로 스님의
        존재가 그리도 중요하오 사퇴부터!!!!

        도량석의 진언과 불경으로
        돌아가시오

        자성과 그 일당들은
        불교계의 마구니요 사회조폭수준의
        범법자집단이라 확신한다
        부처님 제자들이라 할 수 없다 참회하라   삭제

        • 설정 2018-07-26 23:03:50

          득수처사 갱식처사 어서빨리 내려와서
          평생동안 사기쳐서 불교타락 앞당기네
          가족들이 기다린다 이산가족 상봉히세   삭제

          • 대불청 2018-07-26 22:45:27

            대불청 회원분들은 대불청회장의 최근 행보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시는 건지   삭제

            • 불자 2018-07-26 21:40:56

              역대 대불련 회장단중에 빠진 분은 범계종단에 찬성한다는 뜻?   삭제

              • 반사 2018-07-26 19:51:23

                누가미개한인간인지.ㅉㅉ.말하는게.저질핫바지네.대불련.화이팅^^힘내세요.아자!아자!아자!   삭제

                • 역시 2018-07-26 18:37:07

                  머리깍고 눈치만보는중들보다 백번났네.~오.대불련화이팅~   삭제

                  • 응원 2018-07-26 18:35:34

                    대불련.응원합니다.힘내세요   삭제

                    • 마하반야 2018-07-26 17:42:06

                      대불련회원과 회장님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부처님법을 바로세우고
                      청정한 승가를 만들어가는
                      큰 힘이 될것이라 믿습니다!!   삭제

                      1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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