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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스님 임명은 종권 싸움 막장에 접어든 신호”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 성명발표…“종권다툼 속 상처받는 것 한국불교 뿐”
사진은 지난 8월 4일 서울 보신각 광장에서 진행된 촛불법회 모습. 불교포커스 자료사진.

퇴진을 예고했던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돌연 집행부 인사에 나선 것과 관련해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상임대표 김영국, 이하 시민연대)가 “종권 싸움이 막장에 접어든 신호”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설정스님에게는 “혼돈기에 이권을 챙기려는 구세력과 비리세력에 빌붙어 총무원장 직을 유지하려 한다면, 승려대회를 통해 자승 전 원장과 더불어 멸빈됨과 동시에 불교를 망친 최악의 적주비구로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민연대는 9일 성명을 내고 “설정스님은 총무원장 궐위 시 권한대행을 맡도록 되어있는 총무부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중립적 인사가 아닌 대표적 정치승 성문스님을 임명했다”며 “이는 자신의 사퇴 이후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내외의 사퇴압력에 저항하기 위한 포석으로 밖에 해석될 수 없다. 내리려는 자승 전 총무원장과 저항하는 설정 총무원장 사이의 힘겨루기로 종단의 혼란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정녕 종단의 정상적 운영에는 관심이 없는 자들이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성문스님에 대해 ‘94년 개혁 당시 멸빈된 서의현 전 총무원장의 심복이자 황태자로 평가받으며 개혁에 적극 저항했던 개혁대상자’, ‘98년 조직폭력배를 동원하였던 조계사 폭력사태로 멸빈의 징계를 받았던 승려’라고 평가한 시민연대는 “2013년 당시 자승 총무원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동화사 총무원장 선거인단 선거과정에 파행을 일으켜 자승 총무원장 측에 선거인단을 독식시켰고, 2014년에는 동화사 주지 임명과정에서 현 종정스님의 주지임명에 저항하며 자승 전 총무원장의 최측근인 덕문스님(현 화엄사 주지)의 주지임명을 이끌어낸 바 있다”면서 “이 같은 성문스님을 총무부장으로 임명한 것은 조계종의 이권을 둘러싼 종권 싸움이 그야말로 막장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과거 설정스님을 옹립했던, 자승스님 측 기득권 세력이 최근 설정스님 퇴진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공멸의 위기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민연대는 “설조스님의 단식으로 더욱 불붙은 설정원장 퇴진운동이 자승 종권시절 비리 수사문제로 발전하자, 자승 전 원장을 중심으로 한 기득권 세력은 공멸의 위기를 느꼈다”면서 “이들은 설정원장을 조기 퇴출시킴으로써 불교개혁의 염원을 잠재우고, 새 총무원장 선거를 실시하여 안정적 권력기반을 재창출하려 하고 있다. 비리의 온상인 설정스님을 총무원장으로 만든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서는 조금의 반성도 없이 이제는 설정원장을 힘으로 내리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시민연대는 “자승 전 원장을 비롯한 종권세력과 설정 원장 측의 힘겨루기에서 상처받는 것은 한국불교 뿐”이라며 “설정 원장이 조계종 종도들에게 조그마한 죗값이라도 갚는 길은 구세력의 대표인 성문 총무부장을 즉각 해임하고, 개혁적이고 공정한 총무부장을 새롭게 선임하여 조계종의 개혁과제 실현을 천명할 승려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리는 것을 도움과 동시에 사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설정 원장이 만일 혼돈기에 이권을 챙기려는 구세력과 비리세력에 빌붙어 총무원장 직을 유지하려 한다면, 승려대회를 통해 자승원장과 더불어 멸빈됨과 동시에 불교를 망친 최악의 적주비구로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시민연대 성명 전문.

구세력의 부활, 성문스님의 총무부장 임명에 대한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의 긴급 성명서

금일 8월 9일 오전, 퇴진 압력을 받아오던 설정 총무원장이 중앙승가대학 총장 성문스님을 신임 총무부장으로 임명하였다.

조계종 총무부장은, 총무원장에 이은 종단 권력서열 2위의 막중한 자리로, 원장 궐위 시 권한대행을 맡도록 되어있다. 즉, 설정원장 퇴진 시 총무원장의 권한을 대행하여 종단의 혼란을 수습하고 차기 총무원장 선출의 전 과정을 관리 감독해야 하는 막중한 자리다.

이 막중한 자리에 설정원장은 불편부당한 중립적 인사가 아닌, 종단 정치의 일선에서 풍운을 몰고 다녔던 대표적 정치승인 성문스님을 총무부장으로 임명하였다. 이는 자신의 사퇴 이후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내외의 사퇴압력에 저항하기 위한 포석으로 밖에 해석될 수 없고, 내리려는 자승 전 총무원장과 저항하는 설정원장 사이의 힘겨루기로 종단의 혼란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정녕 종단의 정상적 운영에는 관심이 없는 자들이 분명하다.

성문스님은 94년 개혁 당시 멸빈된 서의현 전 총무원장의 심복이자 황태자로 평가받으며 개혁에 적극 저항했던 개혁대상자이다. 또한 98년 조직폭력배를 동원하였던 조계사 폭력사태로 멸빈의 징계를 받았던 승려이다. 그 이후 2006년 승적을 회복하고 2010년 동화사 주지로 화려하게 컴백하고 2014년 종회의장으로 선출된 이래 2015년 서의현의 복권에 이르기까지 서의현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끊을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3. 9. 자승총무원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동화사 총무원장 선거인단 선거과정에 파행을 일으켜 자승총무원장 측에 선거인단을 독식시켰고, 2014. 3. 동화사 주지 임명과정에서 현 종정스님의 주지임명에 저항하며 자승 전 총무원장의 최측근인 덕문스님(현 화엄사 주지)의 주지임명을 이끌어내었다.

본인의 이해를 위해서라면 조계종의 최고 권위인 종정 스님에 대해 서슴없이 불경을 저지르는 등 종법질서를 어지럽혔지만 성문스님은 이에 대한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 오히려 자승 전 총무원장 세력에 의하여 종회의장으로 영전이 되었고, 전반기 종회의장 임기를 마친 뒤에는 중앙승가대학 총장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그러므로, 이번 성문스님의 총무부장 임명은 국민의 눈은 아랑곳하지 않는 조계종의 이권을 둘러싼 종권 싸움이 그야말로 막장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다.

설조스님의 단식과 설정원장 퇴진운동이 자승 종권시절의 비리 수사문제로 발전하자, 자승 전 총무원장을 중심으로 한 종권세력은 공멸위기를 느꼈다. 종권세력은 설정원장을 조기 퇴출시킴으로써 불교개혁의 염원을 잠재우고, 새 총무원장 선거를 실시하여 안정적 권력기반을 재창출하려 하였다.

자승 전원장이 장악하고 있는 중앙종회와 교구본사 주지 등 종권세력은 온갖 비리의 온상인 설정 스님을 총무원장으로 만든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서는 조금의 반성도 없이 이제는 설정원장을 힘으로 내리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다. 조속히 총무원장 대행체재를 만들어 승려대회를 막고 기득권을 유지겠다는 노골적인 욕심을 감추려 하지 않는다.

이에 대하여 설정총무원장은 8월 10일 서울대병원에서 예정되었던, 유전자검사를 3일 앞당겨 8월 7일 홀로 시료채취를 하고, 은처자 의혹에 관하여 본인이 유전자 검사를 받았음을 선전하며, 버티기에 들어가려 하였다. 설정총무원장이 입을 벌리고 구강에서 유전자 검사 시료를 채취하는 모습은 스님들은 물론 일반 불자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망신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이 사진을 온 언론에 보도자료로 뿌린 총무원 기획실의 기획실장은 설정 원장에게 등을 돌린 자승 전 원장 때 오랫동안 기획실장을 역임하였던 승려였고, 이번 총무부장 임명 때 함께 경질되었다.

설정 총무원장을 조기퇴진시켜 권력을 재창출하려는 자승 전 원장측은 16일의 임시중앙종회에서 불신임을 가결하겠다는 실력행사를 예고한 바 있다. 본사주지들도 등을 돌렸고, 총무원의 일반직 종무원들마저도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명예로운 퇴진을 언급한 종정 스님의 유시는 그나마 설정 원장 편이었던 교권 자주 및 혁신위원장 밀운 스님마저 사퇴하게 만들었다.

이에 설정원장은 급기야는 오늘 8월 9일, 94년 승려대회에서 멸빈된 서의현 전 총무원장의 심복이자 황태자로 지칭되던 성문스님을 총무부장으로 임명하였다. 성문스님의 총무부장 임명에는 “16국사”로 통칭되는 도박사건 연루자 등 지역 불교의 패권자들이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

자승 전 원장을 비롯한 종권세력과 설정원장 측의 힘겨루기에서 상처받는 것은 한국불교 뿐이라는 것은 명약관화하다. 설정원장이 조계종 종도들에게 조그마한 죗값이라도 갚는 길은 구세력의 대표인 성문 총무부장을 즉각 해임시키고, 개혁적이고 공정한 총무부장을 새롭게 선임하여 조계종의 개혁과제 실현을 천명할 승려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리는 것을 도움과 동시에 사퇴하는 것뿐이다.

이러한 조치를 취한다면, 자신의 온갖 약점을 틀어쥐고 이용하려 하였던 자승 전 총무원장에 의해 총무원장에 옹립되었다가 무참히 제거되려하는 피해자로 역사가 기록하겠으나, 만일 혼돈기에 이권을 챙기려는 구세력과 비리세력에 빌붙어 총무원장 직을 유지하려 한다면, 승려대회를 통해 자승원장과 더불어 멸빈됨과 동시에 불교를 망친 최악의 적주비구로 기록될 것이다.

2018년 8월 9일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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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래가지고서야 2018-08-11 19:30:55

    색스라도 했단 말입니까?

    지발저린다고 얼떨결에
    갑자기 그말이 튀어나왔나?
    중이 되가지고
    아무리 당황해도 감히 잠실뻘 신도앞에서
    뱉을 말은 아니지르!   삭제

    • 김형구 2018-08-10 21:26:42

      여기 댓글은 중들밖에 없네...
      역시..땡중엔 관심이 없나보네   삭제

      • 과도 종단 리더는? 2018-08-10 10:02:47

        전국 선원 수좌회 간부스님 중에서나
        또는 퇴폐승 적출 실무에 해박하고
        위의가 합당한
        불광사 혜담스님에게 과도기 총무원장을 맡기면 워쩔까?
        스님께서는
        조계종의 직할사찰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을 뿐만 아니라 광덕큰스님의 사상으로 무장된
        정법의 수호승으로서 신망이 두텁다.   삭제

        • 어지간히 해먹었음 고마해라 2018-08-10 09:57:32

          불교종단 카르텔부터 허물고
          포교사 수치 외인부대 포교원장 우선
          하차하고   삭제

          • 종헌 종법들먹이지마라 2018-08-10 09:54:55


            바그네가 헌법이 없어서
            하이꾜에있나?
            싱거븐놈들 같으니라고
            소금더처라 간 안맞따.   삭제

            • 잡초를 갈아엎어 거름삼아라 2018-08-10 09:51:14

              젊은 승려들이여!
              청정승를 위해 의연히 깨어나라!   삭제

              • 죽비 2018-08-10 08:09:16

                명예로운 퇴진이라 여론화 시키지 마세요.
                원장스님 퇴진을 반대합니다
                원장스님 퇴진을 반대합니다
                원장스님 퇴진을 반대합니다   삭제

                • 창피해서 못살겠다. 2018-08-10 07:51:23

                  불자들은 자신이 속한 교단이 청정하고, 보시하고, 대중에 회양하고, 전법하길 바라면서 살아간다.
                  이것이 깨달음을 주신 부처님의 은혜에 대한 보답이요, 보시하고 살아가는 불자들의 자존심이다.

                  그런데 자승 그리고 설정!!
                  너희 둘은 교단을 마비시키고, 부패시켜 철저히 부처님의 명예를 박살내고 불자들의 자긍심을 더럽혔다.
                  그러고도 교단에 더 머물기를 바라고, 장악하려 하느냐? 떠나라!

                  최소한 너희 둘이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더 이상 불자들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데 일조하라.
                  300만이 빠져나갔다. 더 빠지길 원하느냐?   삭제

                  • 자성,설정은 물러가라! 2018-08-10 07:37:37

                    자성, 설정은 교단에서 물러가라.

                    너희 둘이 조계종단 마비시키고 , 부패시켰기 때문이다.
                    오늘날 8.23사태를 일으킨 주범은 바로 너희들이 원인임을 직시하라.
                    맛보고 이익을 본것도 너희들이고, PD수첩으로 방송을 탄것도 너희들이기 때문이다.

                    사찰내 도박하고, 사찰을 걸고 도박하고, 방장자리,교구본사자리 걸고 선거하고, 분담금,특별분담금 걷어 원정도박하고,
                    주지자리 이용해 성폭행하여 , 제대로 돌보지도 않아 입양동의받으러 찾아다니게 하고 법정에 친자확인소 제기한 것이 다 너희들의 업이다

                    업을 지었으니 심판을 기다리라   삭제

                    • qq 2018-08-10 07:08:24

                      시민연대는 ㅋ~
                      그야말로   삭제

                      3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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